[오피셜] "뮌헨 차기 감독감 복귀" 2013년 트레블 영웅 금의환향…단테, 뮌헨 U-23 리저브팀 부임→은퇴하자마자 사령탑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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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2013년 '트레블 영웅' 단테(43·브라질)가 친정으로 돌아온다.
뮌헨은 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단테가 리저브 팀인 바이에른 뮌헨Ⅱ 신임 사령탑으로 부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새 시즌을 앞두고 뮌헨은 스쿼드 보강뿐 아니라 코치 인선 등 큰 폭의 내부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오랜 기간 구단 차기 지도자감으로 하마평에 오른 단테 복귀가 전격 이뤄졌다.
브라질 국적 센터백인 단테는 올여름 OGC 니스(프랑스)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이번 시즌 니스가 강등 플레이오프 사투를 뚫고 리그앙에 잔류하는데 적지 잖이 공헌했지만 단테는 올해 선수로서 여정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공식전 18경기 1도움).
단테의 다음 무대는 다시 독일이다.
1983년생 초보 사령탑은 이제 분데스리가 최다 우승팀의 2군(U-23) 감독을 맡아 젊은 피 육성에 본격 매진한다.
뮌헨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독일 'FCB인사이드'는 2일 "이미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한 단테는 뮌헨이 미래 사령탑으로 성장시키고자 하는 인물"이라면서 "그에게 이번 자리는 프로 지도자로서 첫 번째 도전이다. 그간 뮌헨 2군을 이끌던 홀거 자이츠 감독 후임으로 지휘봉을 잡는다"고 전했다.
요헨 자우어 뮌헨 유소년 개발 책임자는 "우선 2군 육성을 위해 큰 공헌을 해온 자이츠 감독에게 감사하다. 우린 최근 몇 달간 구단 미래 방향에 대해 많은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내부 논의 끝에 높은 수준에서 선수 생활을 경험한 젊은 지도자와 함께하기로 결정했다. 단테는 축구 선수로서 경험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전장과 성취를 이뤄냈다. (올해 니스에서도) 42살의 나이에도 태도와 프로의식 면에서 동료들에게 모범이 됐다"고 설명했다.
단테 역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내가 뛰었던 뮌헨에서 이런 역할을 맡게 돼 정말 기쁘다. 믿음을 보내준 구단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Ⅱ 캠퍼스엔 훌륭한 재능을 가진 유망주가 많다. 이들이 성인 무대에 적응하고 프로 데뷔 목표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코칭스태프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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