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도 활짝' 아르헨티나, '무려 1150억!' 초호화 베이스캠프 공개...1,200㎡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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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아르헨타나 축구 국가대표팀이 초호화 시설에서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더 선'이 5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의 5,600만 파운드(약 1,158억 원) 규모 월드컵 베이스캠프 내부"라며 "버클리 리버프런트에 위치한 오리진 호텔에 머물며, 훈련은 스포팅 캔자스시티의 컴퍼스 미네랄스 내셔널 퍼포먼스 센터에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최근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도착해 월드컵 베이스캠프 생활을 시작했다. 이번 대회 참가국 가운데 가장 먼저 현지에 입성한 아르헨티나는 온두라스와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을 통해 최종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아르헨티나가 선택한 베이스캠프는 캔자스시티 버클리 리버프런트에 위치한 오리진 호텔이다. 훈련은 MLS 스포팅 캔자스시티의 컴퍼스 미네랄스 내셔널 퍼포먼스 센터에서 진행된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해당 훈련 시설은 약 5,600만 파운드가 투입된 초대형 스포츠 단지다. 정규 규격 축구장 5면을 비롯해 고압산소 치료실, 냉동치료 시설, 1,200㎡ 규모의 체력단련장 등이 갖춰져 있다.
대형 연회와 기업 행사, 각종 이벤트를 소화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어 규모 면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축구 훈련 시설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는다.
호텔 역시 완전히 아르헨티나 대표팀 분위기로 꾸며졌다. 건물 곳곳에는 하늘색과 흰색의 대표팀 색상이 입혀졌고, 리오넬 메시의 대형 배너가 설치됐다. 보안을 위해 경찰이 배치됐으며 외부에는 대형 펜스도 세워졌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 회장 클라우디오 타피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호텔 내부 모습을 공개했다. 복도와 로비에는 대표팀 관련 벽화와 사진, 초상화가 전시돼 선수단을 맞이하고 있다.
주장 리오넬 메시는 이번에도 개인 객실을 사용한다. 2021년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은퇴한 이후 메시는 대표팀에서 룸메이트 없이 생활하고 있으며, 이번 월드컵에서도 홀로 방을 배정받았다.
다만 첫날부터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미주리주를 강타한 폭풍우와 토네이도 경보로 인해 숙소 주변에 설치된 일부 펜스와 천막이 훼손됐고, 시설 주변에는 나무가 쓰러지는 피해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오는 6일 온두라스, 9일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을 치른 뒤 17일 알제리와의 J조 첫 경기를 통해 월드컵 여정을 시작한다. 이후 오스트리아(23일)와 요르단(28일)을 차례로 상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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