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동안 턱수염 기르겠다" 18세 축구 신동 야말, 파격 우승 공약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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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라민 야말이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었다.
영국 '토크 스포츠'가 8일(한국시간) "야말은 이번 여름 월드컵을 앞두고 팬들에게 두 가지를 약속했다"라며 놀라운 공약을 공개했다.
야말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영상 후반부에 야말은 '스페인이 월드컵 우승할 경우, 어떤 약속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야말은 "3주 동안 면도를 하지 않고 턱수염과 콧수염을 완전하게 기르겠다"라는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었다.
야말은 "만약 내가 월드컵에서 우승한다면 수염과 콧수염을 기르겠다. 1년 동안? 1년은 너무 길다. 3주 동안 기르겠다"고 약속했다.
야말의 공약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우승 시 팬들을 위한 선물도 약속했다. 그는 "월드컵에서 우승하면 비츠 바이 드레(Beats by Dre) 헤드폰 100개를 추첨을 통해 나눠 주겠다"고 밝혔다.
해당 헤드폰은 한 개당 최대 350파운드(약 72만 원) 이상에 판매되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스페인이 우승할 경우 야말은 약 3만 5,000파운드(약 7,200만 원) 상당의 비용을 부담하게 될 전망이다.
물론 야말의 회복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야말은 지난 4월 2025-2026시즌 라리가 33라운드 셀타비고와의 맞대결 도중 부상을 입고 쓰러졌다. 검사 결과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고, 결국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스포츠 부상 전문의 리폴 박사는 “월드컵 첫 경기는 출전하지 않는 것이 합리적이다. 2차전과 3차전도 일정이 촉박하다. 오히려 스페인이 조별리그를 통과한 이후 토너먼트부터 정상 컨디션으로 나서는 그림이 현실적이다”고 전망했다.
빠르게 회복해 커리어 두 번째 메이저 대회에 나서고자 한다. 야말은 앞서 유로 2024에 출전해 우승을 견인했다. 당시 7경기에 출전해 1골 4도움을 기록, 영플레이어상과 함께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한편, 스페인은 H조에 속해 오는 16일 카보베르데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이후 사우디아라비아(22일), 우루과이(27일)과 힘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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