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RM 1000만원 축의금 또 언급…진과 연락 끊긴 사연 재조명[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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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슬리피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RM에게 거액의 축의금을 받은 사연이 또 다시 언급된 가운데, 그가 진과 연락이 끊기게 된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딘딘은 지난 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팅팅팅팅'에 출연해 RM이 슬리피 결혼식 때 축의금을 1000만원이나 보냈다고 밝혔다. 지난해 슬리피가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해 이미 밝힌 이야기지만, 딘딘이 이를 재차 언급하며 다시 화제가 됐다.
이어 딘딘은 "남준(RM)이 슬리피 형 결혼할 때 축의금 1000만원을 보냈다"며 "직접 메시지를 보내 '형 결혼하신다는 기사 봤어요. 계좌번호 알려주세요'라며 곧바로 1000만원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딘딘은 "RM이 오디션을 보게된 게 슬리피 형이 넣어준 서사가 있다"며 두 사람의 각별한 인연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나 슬리피는 최근 BTS 진과 연락이 끊긴 사연을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지난달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길거리에 진의 광고를 보고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곧 저장된 번호를 확인한 뒤 '번호 바뀌었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슬리피는 "'정글의 법칙' 때 친했다. 그때도 잘 됐지만 빌보드 1위 전이었다"며 "어려울 때 힘든 티를 안 내고 밥을 사준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진과 멀어지게 된 사연에 대해 "소송을 해서 회사랑 안 좋아졌다. 그런데 이 친구들은 빵 터져서 빌보드 1위를 하게 됐다. 이걸 자랑하고 싶어서 석진이에게 메시지가 오면 다 올렸다"고 털어놨다.
심지어 진이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을 겪은 슬리피를 돕고 싶다는 의사를 보였다고. 그는 "'형 너무 힘드시면 제가 좀 도와드리겠다'고 하더라. 나는 돈을 빌려서 사람을 잃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사연을 '라디오스타'에 공개하면서 진과는 연락이 끊기게 됐다고.
슬리피는 "내가 이 이야기를 나가서 한 거다. 솔직히 주목받고 싶었다. 그 이후로 연락이 잘 안되더라. 내가 잘못했다. 정말 미안하다고 얘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번은 결혼식에 갔는데 석진이가 있길래 미안하다고 말할지 별 생각을 다 했는데 미안해서 그냥 갔다"고 말했다.
이처럼 딘딘의 발언으로 RM의 축의금 액수가 다시 대중의 입에 오르내리면서, 슬리피와 BTS 멤버들 간의 지극히 사적인 일화들이 연이어 소비되는 모양새다. 아무리 큰 성공을 거둔 월드스타여도 선뜻 건네게 쉽지 않은 거액이다. BTS 멤버들이 호의로 건넨 도움과 축의금 등 민감한 개인 정보가 반복해서 노출되는 상황에 대해 아쉬움 섞인 시선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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