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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진♥박정은 감독, '유퀴즈'서 러브스토리 공개…"아버지가 보내준 선물 같아"

작성일: 2026.06.11 15:46 허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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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진과 박정은 감독이 함께 '유퀴즈'에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출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편
▲ 한상진과 박정은 감독이 함께 '유퀴즈'에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출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편

[스포티비뉴스=허나원 기자] 배우 한상진과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 박정은 감독이 함께 '유퀴즈'에 출연해 만남부터 결혼까지 이어진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한상진과 박정은 감독은 11일 공개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편에 등장했다. 두 사람은 만남부터 연애, 결혼식까지 이야기를 전하며 시선을 모았다.

한상진은 인터넷 고스톱 머니로 박정은 감독에게 대시했다고 밝혔다. 박 감독은 "처음에는 몇 천을 주더니 나중에는 몇 조를 줬다"고 회상했고, 한상진은 "시즌 내내 수혈을 해주니까 밥을 먹자고 했다"며 데이트 약속을 잡는 데 성공한 일화를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의 열애가 알려지자 박 감독은 "왜 제비랑 만나냐"는 말까지 들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남다른 가족사도 눈길을 끌었다. 박 감독은 처음 한상진에게 자신을 "박신자 선수 조카"라고 소개했고, 한상진은 "나는 가수 현미 조카다"라고 응수했다고 밝혔다.

박신자 여사는 1967년 세계선수권대회 준우승을 이끌고 FIBA 명예의 전당에 오른 한국 여자 농구의 전설이다. 또한 고(故) 현미는 '밤안개'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가요계 원로다.

영상 말미에 박 감독은 한상진에 대해 "홈경기에 항상 온다"며 "촬영이 있는 날에는 수염을 붙이고도 온다. 그게 고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한상진을 두고 "아버지가 보내준 선물이 아닐까"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한상진과 박정은 감독은 2004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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