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승, '1위' 한지수와 데스매치..생존할까('디렉터스 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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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지호 기자] 감독 도전에 나선 배우 이주승이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한지수와 맞짱 대결에서 생존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12일 방송된 ENA·라이프타임 공동 제작 예능 ‘디렉터스 아레나’ 5회에서는 16인의 감독들이 웹툰 원작을 활용한 팀 미션에 도전하며 생존 경쟁을 이어가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치열했던 2라운드를 마무리하고 최종 TOP10 감독을 확정했다. 살아남은 참가자들은 이제 본격적인 숏드라마 제작 미션을 통해 결승 진출권을 놓고 정면 승부를 펼치게 됐다.
앞서 1차 관문을 통과한 감독들은 두 명씩 팀을 이뤄 총 8개 조로 경쟁에 나섰다. 심사에는 이병헌 감독과 차태현, 장근석, 장도연을 비롯해 참가 감독들, 그리고 숏드라마 시청자 평가단이 참여했다. 평가 기준은 시청 중단 횟수와 평균 시청 유지 시간이었다.
특히 순위 하위권 팀은 즉시 탈락하는 방식이 적용되면서 현장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먼저 고현국 감독과 박소랑 감독은 ‘메디컬 환생’을 소재로 한 작품을 선보였다. 배우 지호근과 음악감독 레이든이 참여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시청 중단 수 22개를 기록했다. 차태현은 기대에 비해 아쉬운 결과라고 평가했고, 이유진 역시 액션 장면의 완성도를 지적하며 냉정한 의견을 내놨다. 다만 평균 시청 시간 103.34초를 기록하며 상위권을 유지했다.
이어 은종훈·장유진 팀은 ‘아버지의 집밥’을 재해석한 작품을 공개했다. 이들은 미션 과정에서 추가 제작 시간을 확보하는 혜택까지 받았지만 기대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장근석과 장도연은 작품 완성도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반면 이병헌 감독은 자극적인 전개가 아닌 정적인 감성을 시도한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해당 작품은 평균 시청 시간 87.52초를 기록하며 중위권에 자리했다.
양경희·윤현식 팀은 ‘네가 쏟아지다’를 통해 안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배우 조덕현이 힘을 보탠 가운데 시청 중단 수 25개, 평균 시청 시간 95.60초를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반면 김동하·오해온 등 학생 감독들로 구성된 팀은 순위권 경쟁에서 밀리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차태현은 이들의 탈락에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가장 큰 주목을 받은 무대는 이유진·한수지 팀이었다. 두 감독은 웹툰 ‘도리도심’을 선택해 작품화에 나섰고, 인플루언서 에이미와 배우 이수민이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유진은 직접 작품 속 인물로 등장해 연기까지 소화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결과는 시청 중단 수 단 9개. 압도적인 수치에 심사위원들의 극찬이 이어졌다.
차태현은 연출력 차이가 확연히 느껴지는 작품이었다고 평가했고, 장근석은 “안구정화”라는 표현으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병헌 감독 또한 단점을 찾기 어려울 정도라고 호평했다.
결국 이유진·한수지 팀은 평균 시청 시간 111.48초를 기록하며 한상일·정주 팀을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2라운드 최종 1위에 올랐다.
이 과정에서 은종훈·장유진 팀이 최종 탈락했고, TOP10에는 이유진, 한수지, 한상일, 정주, 이주승, 이동훈, 고현국, 박소랑, 윤현식, 양경희가 이름을 올렸다.
이후 공개된 3라운드 미션은 ‘숏드라마 제작’이었다. 참가자들은 자신들이 1라운드에서 선보였던 티저를 바탕으로 본편 1~5화를 완성해야 하는 과제를 받았다.
세미파이널은 1대1 맞대결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선택권을 얻은 한수지는 이주승을 지목했고, 이주승은 예상치 못한 선택에 당황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유진은 고현국을 상대로 선택하며 신경전을 펼쳤고, 한상일은 정주를 지목하며 다시 한번 맞대결을 성사시켰다. 여기에 이동훈과 윤현식, 박소랑과 양경희의 대진까지 완성되며 본격적인 세미파이널 구도가 확정됐다.
한편 '디렉터스 아레나'는 숏 콘텐츠로 대결을 펼치는 감독들의 경쟁을 다룬 프로그램으로, 배우 최귀화, 이주승 등이 도전에 나서 방송 초반 화제를 모았다. 쟁쟁한 감독들 사이에서 이주승이 살아남으며 그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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