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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절친 장항준 놀리기 "'왕사남' 호랑이 CG 보고 코미디인줄"('해투')

작성일: 2026.06.16 10:37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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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항준. 제공| KBS2 '해피투게더'
▲ 장항준. 제공| KBS2 '해피투게더'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장항준 띄우기'에 나섰다. 윤종신은 절친다운 놀리기에 나섰다. 

지난 13일 공개된 KBS2 새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의 선공개 영상 '해투와 사는 남자, 뿔테 트리오 최초공개'가 공개 이틀 만에 조회수 80만 회를 돌파한 가운데, 유재석이 '장하다 장항준관' 설립 추진 위원장으로 나섰다. 

유재석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이후에 극장이 살아났다. 이쯤 되면 장항준관 하나 생겨야 돼"라고 본격 장항준 띄우기에 시동을 걸었다. 

이어 그는 "'장하다 장항준관' 어때?"라며 즉석 작명까지 나선다. 이에 장항준은 "그 관은 CG가 잘 안된 영화들만 틀어야지"라며 자신의 이름을 딴 영화관의 운영 수칙을 직접 제안해 폭소를 유발한다. 화제의 '호랑이 CG'를 셀프 디스로 승화한 것.

이를 들은 윤종신은 "시사 때 호랑이 CG 보고 '코미디 장르구나' 싶었다. 나중에 단종이 웃기는 줄 알았다"라고 말한다. 이에 장항준은 "개봉일이 당겨져서 그런 거야"라며 아쉬움을 드러내자, 유재석은 "그래서 잘 됐잖아"라고 '거장 달래기'에 돌입한다. 장항준은 "유지태를 한명회로 캐스팅한 게 혁신적이었다. 캐스팅도 연출력이야"라고 자신의 안목을 자화자찬해 웃음을 안긴다.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는 사람을 듣는 유재석, 이야기를 듣는 장항준, 음악을 듣는 윤종신이 다양한 '인생 팀메이트'들의 서사와 하모니에 귀를 기울이며 펼치는 스토리텔링 음악 오디션이다. 2001년부터 2020년까지 무려 20년 동안 시청자들과 함께 한 '해피투게더'의 6년 만 복귀 프로젝트다.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는 오는 7월 10일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첫 방송된다. 

장항준 감독이 연출한 '왕과 사는 남자'는 1680만 관객을 넘어서며 '명량'(1761만)에 이어 역대 한국 영화 흥행 순위 2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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