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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킹' 구교환, '부활남'도 터질까…스크린 원톱 주연작 '기대감'[초점S]

작성일: 2026.09.17 07:50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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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교환 ⓒ곽혜미 기자
▲ 구교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최근 흥행 타율이 가장 좋은 배우 구교환이 10월 연휴를 앞두고 올 가을 스크린 원톱 주연작 '부활남'으로 극장가에 나서 기대를 모은다.

오는 30일 개봉하는 부활남: 더 레드'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유일한 스펙인 취준생 ‘석환’(구교환)이 죽은 뒤 72시간이면 부활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된 후 의문의 추격을 당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구교환은 올 한 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흥행 릴레이를 이어왔다. 첫 TV 드라마 주연작이었던 JTBC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에서는 황동만 이라는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이 작품은 2.2%(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출발한 시청률은 입소문을 타고 최종회 5.3%까지 두 배 이상 상승하며 막을 내렸다. 마니아층의 지지 속에 ‘인생 드라마’라는 반응이 이어졌고, 구교환 역시 시청자들을 향해 "인생 시청자"라는 화답을 남겼다.

▲ 구교환 ⓒ곽혜미 기자
▲ 구교환 ⓒ곽혜미 기자

스크린에서도 흥행 보증수표 굳히기에 나섰다. 지난해에는 로맨스 영화 ‘만약에 우리’로 260만 관객을 모았으며, 올 여름 연상호 감독의 ‘군체’에서 메인 빌런인 과학자 서영철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올해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된 ‘군체’는 국내에서도 흥행하며 최종 관객 수 595만 명을 기록했다.

작품마다 장르와 캐릭터를 달리하면서도 흥행을 이어온 가운데, 이번에는 스크린에서도 원톱 주연으로 나서게 됐다.

특히 개봉 시점도 눈길을 끈다.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암살자들’, ‘인턴’ 등 쟁쟁한 작품들이 잇달아 개봉하는 가운데 ‘부활남: 더 레드’는 10월 연휴를 앞둔 9월 말 극장가에 출격한다. 경쟁작이 몰리는 시기인 만큼 최근 흥행을 이어온 구교환의 주연작이라는 점 역시 개봉을 앞두고 관심을 모은다.

이번 작품에서는 구교환이 본격적인 액션 연기에 나선다. 다채로운 캐릭터 소화력과 감정선 짙은 작품들로 강점을 보여온데 이어 몸으로 활약하는 액션 연기로는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도 관심이 쏠린다.

차기작도 이어진다. 김윤석과 호흡을 맞춘 ‘폭설’을 비롯해 ‘왕을 찾아서’, ‘정원사들’ 등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만약에 우리’에 이어 올해 ‘모자무싸’, ‘군체’까지 흥행을 이어온 구교환이 ‘부활남: 더 레드’에서도 흥행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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