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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 또 지원군 왔다! 윤동희 전격 콜업→리드오프 우익수 출격…김진욱 휴식 차원 말소

작성일: 2026.06.17 16:40 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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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동희 ⓒ곽혜미 기자
▲ 윤동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에 또 한 명의 지원군이 도착했다. '국가대표 외야수' 윤동희가 1군의 부름을 받았다.

롯데는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팀 간 시즌 8차전 원정 맞대결에 앞서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김진욱을 말소하고 윤동희를 콜업했다.

지난 주말 시리즈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또다시 루징시리즈를 당한 롯데는 43일 만에 꼴찌로 주저 앉았다. 하지만 롯데는 이틀 만에 다시 탈꼴찌에 성공했다. 옆구리 부상으로 빠져 있던 한동희와 목 불편함으로 이탈해 있던 박승욱이 복귀하는 등 지원군이 가세했고, 전민재의 역전 만루홈런과 나승엽의 멀티홈런을 앞세워 SSG를 꺾고 9위로 올라섰다.

이날 롯데는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현재 롯데는 6시리즈 연속 루징시리즈를 당하는 중이다. 해당 기간 동안에만 -6승이 쌓인 셈. 롯데가 이날 SSG를 잡아낸다면, 지난 5월 19~21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 이후 첫 위닝시리즈가 된다. 날짜상으로는 27일 만이다.

롯데는 위닝시리즈 도전에 앞서 윤동희를 콜업했다. 윤동희는 지난달 샤워 중 크게 넘어지면서 골반 부상을 당했다. 당초 며칠만 빠지면 될 것처럼 보였지만 시간이 흘러도 상태는 빠르게 호전되지 않았고, 이로 인해 오랜기간 2군에 머물렀다. 그래도 지난 14~15일 재활 경기를 시작했고, 마침내 1군의 부름을 받게 됐다.

▲ 윤동희 ⓒ곽혜미 기자
▲ 윤동희 ⓒ곽혜미 기자
▲ 김진욱 ⓒ곽혜미 기자
▲ 김진욱 ⓒ곽혜미 기자

윤동희는 콜업과 동시에 선발로 출격한다. 이날 롯데는 윤동희(중견수)-고승민(2루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한동희(지명타자)-나승엽(1루수)-전민재(유격수)-손호영(우익수)-손성빈(포수)-박승욱(3루수) 순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성했다.

윤동희가 빠지면서 말소된 선수는 김진욱이다. 김태형 감독은 나균안에 이어 김진욱까지 지금까지 쉴 틈 없이 로테이션을 소화하던 선수들에게 휴식을 줄 뜻을 밝혔고, 이날 윤동희와 자리를 맞바꾸게 됐다.

롯데의 선발 투수로는 박세웅이 마운드에 오른다. 박세웅은 올해 12경기에서 1승 5패 평균자책점 5.15로 부진하고 있다. 지난달 10일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첫 승을 손에 넣은 이후에도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두 차례 기록하는 등 나쁘지 않은 투구를 보였지만, 승리와 연이 닿지 못하고 있다.

올해 박세웅은 SSG를 상대로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35로 좋지 않았으며, 통산 맞대결에서는 41경기 11승 12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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