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자존심 강한 그 즐라탄이 인정했다..."나에게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홀란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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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노르웨이의 월드컵 첫 승을 이끈 엘링 홀란이 전설적인 공격수의 극찬을 받았다.
노르웨이는 17일(한국시간)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I조 1차전에서 이라크를 4-1로 제압했다. 이날 홀란은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의 중심에 섰고, 레오 에스티고르와 상대 자책골까지 더해지며 노르웨이는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경기 후 미국 매체 'FOX 스포츠'에서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전 스웨덴 국가대표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홀란의 활약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이보다 더 좋은 출발을 바랄 수 없었다. 우리가 기대했던 결과가 그대로 나왔다"며 "모든 공은 홀란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평가했다.
평소 홀란을 높게 평가해온 그는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화법으로 다시 한번 애정을 드러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내가 선정하는 '정글의 왕' 순위에서 홀란의 위치를 올려야 할 것 같다"며 "그는 점점 즐라탄에 가까워지고 있다. 오늘 경기력은 정말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브라히모비치는 대회 개막 전 자신만의 '정글의 왕' 랭킹을 공개했는데, 당시 홀란을 5위에 올려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회 첫 경기에서 두 골을 몰아치며 존재감을 과시한 홀란은 노르웨이의 토너먼트 진출을 이끌 핵심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월드컵 무대에서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이브라히모비치가 매긴 순위도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대회 첫 승을 거두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홀란의 노르웨이는 같은 조의 세네갈과 프랑스를 잇달아 상대할 예정이다. 과연 홀란이 이번 대회에서 어떤 기록을 쓰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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