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선, 자녀 "막내딸 왕따 피해로 트라우마…전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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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허나원 기자] 코미디언 김지선이 막내딸의 왕따 피해를 고백했다.
연예계 대표 다둥이맘 김지선은 22일 유튜브 채널 ‘이성미의 못간다’에 출연해 막내딸이 왕따를 당했던 사실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둘째를 제외한 자녀들이 모두 대안학교에 다녔다고 밝힌 김지선은 “막내가 일반 학교에서 왕따를 당해 대안학교로 옮기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여자애들 사이에서 왕따를 당했는데 트라우마가 너무 심해서 대안학교로 옮겼다”며 “그런데 옮기자마자 코로나가 터졌다. 그래서 학교에 못 가 친구들을 사귀지 못했다. 깊게는 이야기 못하지만 지금은 일반 학교에 다닌다”고 전했다.
이날 김지선은 둘째 아들이 힙합을 하게 된 과정도 전했다.
그는 “둘째가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학교를 여기저기 옮겨 다녔었다”며 “자기 마음대로 사는 것 같아서 한 번은 너무 화가 났다. 그래서 ‘엄마 등골 좀 그만 빼먹어라’고 말한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던 중 김지선은 남편이 둘째와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 아들을 이해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지선은 “애 아빠가 아들이랑 이야기를 하더라. 아들이 ‘나도 잘하고 싶은데 잘 안 되니까 나도 미치겠다. 나도 엄마한테 멋진 아들,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고 싶은데 안 되는 걸 어떡하냐’고 말하면서 울더라”며 “새벽 2시까지 밖에서 계속 듣고 있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애들도 다 생각이 있는데 표현을 못하는 거더라”며 “아들을 믿기로 하고 힙합 학원 선생님을 알아봐줬다.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해봐’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김지선은 “왜 나에게 이런 다양한 아이들을 하나님께서 허락하셨을까 고민해봤다”며 “하나님께서 나도 되게 어렵고 힘든 어린 시절을 보내고 자랐지만 지금까지 나를 책임지시고 인도하셨다. 그분이 나의 자녀들도 그렇게 인도하실 거라는 믿음과 확신이 있다”고 자녀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지선은 2003년 동갑내기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3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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