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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끝줄 소년' 최민식 "내가 최현욱 캐스팅? 절대 아냐, 오디션만 참관"

작성일: 2026.06.24 11:26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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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식 최현욱 ⓒ곽혜미 기자
▲ 최민식 최현욱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최민식이 자신이 최현욱을 캐스팅했다는 소문을 해명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맨 끝줄 소년' 제작발표회가 24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최민식, 최현욱과 연출을 맡은 김규태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최민식은 이강 오디션 현장에서 유일하게 최현욱에게 식사를 제안한 것에 대해 "그 때 현욱이 밖에 없었다. 다들 오디션 보고 집에 갔다. 항간에 소문이 최현욱을 최민식이 캐스팅했다고 하는데 절대 그건 어불성설이다. 스태프들이 했다. 저도 어떤 친구인지 궁금하긴 했다. 제 상대역이니까. 요즘 젊은 배우를 잘 모르고, 있는 그대로의 날 것을 보고 싶어서 옆에 있으면 안되겠냐고 했는데 흔쾌히 허락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이 '어떤 친구가 낫냐'고 상의를 해주셨다. 그래서 조감독 등과 얘기를 해서 좁혀진 거다. 근데 최현욱이 밥을 사겠다더라. 끝나니까 저녁시간이 돼서 밥 먹으러 가자고 했더니 제가 사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맛있는 걸 샀다. 아마 회사가 샀을 것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현욱은 "신 한 두개를 준비해서 갔다. 제 또래 분들은 워낙 민식 선배님 영화를 보고 자라지 않았나. 그런데 앞에서 연기 한다고 하니 많이 떨렸는데 그래도 열심히 준비한 대로 했던 것 같다"고 답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맨 끝줄 소년'​은 실패한 작가이자 국문학과 교수인 ‘허문오’(최민식)가 강의실 맨 끝줄 소년 ‘이강’(최현욱)의 천재성을 발견하고 그의 글에 집착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드라마다. 오는 26일 공개를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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