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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공연 중 갑작스러운 사망…故전미선, 오늘(29일) 7주기

작성일: 2026.06.29 08:31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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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전미선.  ⓒ곽혜미 기자
▲ 고 전미선.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고(故) 전미선이 세상을 떠난지 7년이 흘렀다. 

전미선은 2019년 6월 29일 오전 11시 45분께 전북 전주시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전북소방본부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향년 48세. 

그는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 공연을 위해 전주를 찾았다가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했다. 고인은 다양한 연기활동을 펼치며 대중과 만나왔기에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은 큰 충격을 안겼다. 

당시 고인의 소속사는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아름다운 모습으로 늘 우리 옆에 있을 것 같던 배우 고 전미선 씨가 밤하늘 별이 됐다. 고 전미선 씨 마지막 가시는 길 함께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고인은 KBS2 드라마 '조선로코 녹두전' 출연을 앞두고 있었으며, 사망 나흘 전에는 영화 '나랏말싸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밝은 모습을 보여준 바 있기에 더욱 충격을 안겼다. 

'조선로코 녹두전'은 대체 캐스팅을 진행했고, '나랏말싸미'는 고인의 유작이 됐다. 

전미선은 1987년 드라마 '토지'로 데뷔, '제빵왕 김탁구', '오작교 형제들', '후아유 - 학교 2015', '구르미 그린 달빛', '에덴의 동쪽', '해를 품은 달',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번지점프를 하다', '숨바꼭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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