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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사우나 인지도 굴욕에 다 내려놨다…"자숙하고 와서 그래"

작성일: 2026.07.01 17:10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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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정음. 출처| 황정음 유튜브 캡처
▲ 황정음. 출처| 황정음 유튜브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황정음이 자신의 인지도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1일 유튜브 채널 '황정음'에는 '육아 탈출했다가 인지도도 탈출한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황정음은 숯가마를 찾았다. 그는 숯가마에서 많은 이용객들과 마주쳤지만, 아무도 그를 알아보지 못했다. 이용객들은 "아가씨 같다"고 말할 뿐 황정음이라는 사실은 알아차리지 못했다. 

황정음은 "사람들이 날 하나도 못 알아본다. 메이크업을 안 해서 그런가. 내 목소리 들으면 아는데, 아예 모르신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 이용객은 "얼마 전에 염색하는 거 봤다. 구독 좋아요도 했다"고 그를 알아봤고, 황정음은 "한 분 알아보셨다"며 뿌듯해했다. 

이어 황정음은 또 다른 이용객들이 "영화 배우세요?"라고 물었고, 뒤늦게 "이제 기억난다. 옛날에 '지붕 뚫고 하이킥'에 나오지 않았나. 실제로 보니까 너무 신기하다. 굉장히 유명하다"고 말했다. 황정음은 자신을 알아본 이용객들에게 자신의 유튜브를 홍보했고, 함께 사진을 찍어주기도 했다. 

특히 황정음은 삼겹살을 먹으러 갔고, 직원이 "신인 아니냐"고 말하자 "이마에 이름을 쓰고 다녀야겠다. 자숙하고 와서 그렇다. 내가 뭘 하고 다녀도 사람들이 모른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두 사람은 2020년 한 차례 이혼 조정을 신청했으나 재결합했고, 2024년 다시 이혼 소송을 진행해 지난해 5월 최종 이혼했다. 

또한 황정음은 2022년 7월께 자신이 소유한 개인 연예기획사 법인 명의로 8억 원을 대출받은 뒤 이 중 7억 원을 가지급금 명목으로 받아 암호화폐(코인)에 투자하는 등 같은 해 12월까지 회삿돈 43억 4000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로 인해 그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이후 그는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후 자숙 기간을 가졌고,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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