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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록담 "이정 노래 잘 안된다…꺽기 들어가"('술빚는 윤주모')

작성일: 2026.07.03 11:29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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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유튜브 술빚는 윤주모
▲ 제공|유튜브 술빚는 윤주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가수 천록담(이정)이 트로트 가수 변신 이후 고충을 언급한다. 

3일 공개되는 유튜브 채널 ‘술 빚는 윤주모’(제작 티엠이그룹, 연출 문태주)에는 23년지기 진구와 천록담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과 찐친 케미를 뽐낸다.

이날 '윤주모' 윤나라 셰프는 천록담과 이정을 초대해 대화와 음식을 함께한다. 친한 사이지만 거의 2년 만에 천록담을 본다는 진구는 “천록담은 처음 본다. 초면이다. 잘 보고 있다”고 이정의 트로트 가수 부캐 천록담에게 악수를 청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2003년 시트콤 ‘논스톱5’를 통해 만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그 사이 발라드 가수로 활동하던 이정은 2004년 '미스터트롯3'을 통해 신인 트로트가수 천록담으로 변신해 활동의 영역을 넓혔다. 

과거 이정의 팬이었다며 조심스럽게 노래를 기대하는 윤주모에게 천록담은 “요즘 천록담이 되고 나서 과거 노래가 잘 안 된다. 저는 한다고 하는데 갑자기 노래에 꺾기가 들어간다”고 고백해 폭소를 안긴다.

그럼에도 그는 발라드를 즉석에서 선보이는가 하면, 천록담 버전으로도 같은 노래를 불러 정반대 매력을 선보인다. 이어 천록담은 진구도 발라드 앨범을 낸 경력이 있다며 분위기를 띄우고, 진구는 못 이긴 척 반전 노래 실력을 보여준다.

이어 천록담은 “‘미스터트롯3’에서 천록담으로 나와 다시 노래하길 잘했다. 주변에서 걱정해주시던 분들이 뿌듯한 마음을 들게 했다는 점에서 성공했다고 생각한다”고 고백한다. ‘천록담’이라는 이름과 얽힌 사연도 공개된다. . 

한편 유튜브 채널 ‘술 빚는 윤주모’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30분 공개된다. 윤주모가 게스트를 초대해 요리와 술을 대접하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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