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탁구 첫 단체전 시대 연다…KTTP 시리즈2 문경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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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2026 프로탁구 시즌 두 번째 무대가 막을 올렸다.
한국프로탁구연맹이 주최·주관하는 ‘2026 KTTP 프로탁구리그 시리즈2’가 6일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열린 시리즈1에 이어 펼쳐지는 올 시즌 두 번째 프로리그다. 프로탁구는 원년이었던 2025년 개인단식 중심으로 출범한 뒤, 올해부터 랭킹 시스템을 정착시키고 경기 방식을 다양화하며 리그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단체전 도입이다. 시리즈1이 개인단식과 복식을 중심으로 진행됐다면, 시리즈2는 단식과 단체전을 전면에 내세웠다. 개인 기량뿐 아니라 팀 구성과 복식 조합, 벤치의 전략까지 승부를 좌우하는 만큼 경기의 재미와 긴장감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 첫날인 6일에는 남자 단체전 리그 1·2라운드가 열리며 프로리그 최초의 단체전 우승 경쟁이 시작됐다. 단체전에는 남자 6개 팀, 여자 4개 팀이 출전해 풀리그 방식으로 정상 팀을 가린다.
대회 무대도 문경과 대구를 오가며 진행된다. 예선과 단체전 일부 경기는 문경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열리고,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는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시민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남녀 개인단식 본선과 단체전 최종 일정을 치른다.
11일에는 남녀 개인단식 8강과 단체전 경기가 진행되며, 대회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남녀 개인단식 4강과 결승, 단체전 최종 경기가 열려 시리즈2 우승팀과 우승자가 모두 결정된다.
관중 접근성도 높였다. 문경에서 열리는 예선 경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대구에서 열리는 본선은 유료 티켓제로 운영된다. 입장권은 NOL 티켓을 통한 온라인 예매와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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