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리센느 "카라=롤모델, '프리티 걸' 리메이크 영광…1위 자신감은요"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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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거제 야호~" 밈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키운 그룹 리센느(RESCENE)가 이번에는 카라의 대표곡 '프리티 걸'로 또 한 번 새 얼굴을 꺼내든다. 밈의 인기 속 팀의 존재감을 키운 이들은 2세대 걸그룹 대표곡으로 꼽히는 '프리티 걸'을 통해 화제성을 무대로 옮겨갈 전망이다.
리센느는 8일 리메이크 싱글 '프리티 걸(Pretty Girl)'을 발매하고 컴백 활동에 나선다. '프리티 걸'은 2008년 발표된 카라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으로, 밝고 당찬 에너지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2세대 걸그룹 대표곡 중 하나다. 리센느는 원곡의 매력을 살리면서도 자신들만의 상큼하고 싱그러운 색을 더해 새로운 버전의 '프리티 걸'을 선보인다.
최근 스포티비뉴스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한 리센느는 "저희가 카라 선배님들을 너무 좋아하기도 했고, 롤모델이신 선배님들의 곡을 리메이크 한다는 것 만으로도 영광이고 감사하다"라며 '프리티 걸' 리메이크 소감을 전했다.
멤버들은 '프리티 걸' 리메이크 소식을 처음 들었을 당시도 떠올렸다. 원이는 "리메이크 소식을 듣자마자 너무 좋아서 바로 '하자'고 했다. 그때 그 시절 느낌이 멤버들에게도 잘 어울리고 팬분들도 좋아하실 것 같았다"라고 말했고, 메이는 "처음 연락을 받고 거짓말인 줄 알았다. 실제로 저희가 리메이크를 한다는 사실을 알고 나선 '대박이다, 감사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곡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리센느에게 '프리티 걸'은 기쁜 기회이자 큰 숙제이기도 했다. 이미 대중에게 익숙한 명곡인 만큼, 원곡을 매력을 살리되 자신들의 방식으로 소화해야 했기 때문이다. 원이는 "오히려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곡이라 원곡을 따라갈 수 있을까 하는 부담이 컸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메이는 "너무 대단한 선배님들이고 완벽한 무대를 보여주셨기 때문에 너무 똑같이 따라가려다 보면 오히려 부족한 부분이 많이 보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리센느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면서 카라 선배님들의 무대 애티튜드와 모습을 많이 찾아보며 배우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리센느는 기존 '프리티 걸'이 가진 매력에 자신들만의 소녀다움을 더해 리센느표 '프리티 걸'을 완성했다. 리브와 원이는 "원곡에 리센느를 한 스푼 더한 느낌"이라며 "조금 더 리센느만의 색깔과 소녀스러움이 더해졌다. 이번 앨범 향이 자몽향인 만큼 그 상큼함을 한 스푼 추가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서도 리센느는 핑크빛 분위기와 장난기 어린 케미스트리, 당당한 에너지를 함께 담아내며 리센느표 '프리티 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메이는 이번 활동으로 보여주고 싶은 모습에 대한 질문에 "'프리티 걸'처럼 방긋방긋 웃고 이렇게까지 깜찍한 노래를 해본 적이 없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저희의 새로운 깜찍한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고, 그때 그 시절의 느낌도 살려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과 '거제 야호' 밈을 통해 큰 관심을 받은 뒤 맞는 첫 컴백인 만큼 성적에 대한 기대와 부담도 공존하는 상황. 이에 대해 미나미는 "원래도 워낙 유명한 곡이라 잘 돼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까 싶다"라고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부담감 대신 자신감으로 이번 컴백을 준비 중이라는 멤버들은 "자신감으로는 10점 만점에 10점이다. 저희는 자신 있다"라며 당찬 미소를 보였다.
뜨거운 인기와 음원 역주행 속 신곡 '프리티 걸'의 1위 등극에 대한 팬들의 기대 역시 높다. 마찬가지로 첫 1위에 대한 바람을 드러낸 리센느 멤버들은 유쾌한 1위 공약도 밝혔다. 원이는 "리트와 메트, 신라공주, 거제소녀, 갸루까지 각자의 콘셉트에 맞춰 옷을 입고 무대를 하면 어떨까 싶다"라고 말했다.
'거제 야호'로 불을 지핀 리센느의 인기는 이제 '프리티 걸' 무대로 옮겨간다. 지금 가장 뜨거운 순간을 지나고 있는 리센느의 자신감을 담아 완성한 이번 활동이 리센느의 또 다른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리센느의 리메이크 싱글 '프리티 걸'은 8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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