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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모델 빼고 다 가능"…22살 前아이돌 새출발 영상, 30만뷰 터졌다[이슈S]

작성일: 2026.07.10 18:50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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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크 현민 ⓒ곽혜미 기자
▲ 아크 현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아크 출신 현민(박현빈)이 팀 해체 후 공개한 영상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으며 응원받고 있다. 팀 해체 후 새로운 출발을 앞둔 22살 청년의 솔직한 이야기에 응원이 이어지며 공개 3일 만에 조회수 30만 뷰를 돌파했다.

현민은 최근 유튜브 채널 '광진시티보이'를 개설하고 '22살, 아이돌 그만두고 서울에서 제천까지 155km 걷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현민은 14세에 연습생 생활을 시작해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 출연, 아크로 데뷔, 그리고 팀 해체까지 8년간의 시간을 돌아봤다. 특히 그는 아이돌 생활을 정리하는 의미를 담아 서울에서 충북 제천까지 155km를 걸으며 지난 시간을 되돌아봤다.

현민은 "솔직히 말하면 좀 무섭다. 이 여행이 끝나면 정말 모든 게 끝이라는 걸 받아들여야 한다는 사실이 무섭다"며 "무작정 떠나고 싶었고 어딘가로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에 나서게 됐다. 뭔가를 얻으면 좋겠지만 아직은 감도 안 잡힌다. 어떤 방향이든 내가 잘 도착했다는 최소한의 확인만이라도 받고 싶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그는 이틀간의 여정을 마친 뒤 "아이돌을 처음 시작했을 때 다짐이 나중에 팬들이 돌이켜 봤을 때 날 좋아한 걸 후회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었다"며 "이런 식으로 마무리된다면 팬들에게도 내게도 후회가 남을 것 같아 이 여행을 시작하게 됐다"고 팬들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현민의 솔직한 진심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해당 영상은 공개 약 3일 만에 조회수 30만 뷰를 돌파했고, 댓글은 1600개 이상이 달리며 응원이 쏟아졌다. 

▲ 아크 출신 현민. 출처| 광진시티보이 캡처
▲ 아크 출신 현민. 출처| 광진시티보이 캡처

누리꾼들은 "어릴 때부터 아이돌 산업에 계셔서 체감이 안될 수도 있는데 현실 사회에서는 22살 어리다. 키즈모델 말고는 못할 게 아무것도 없다", "어린나이에 오랜시간 최선을 다해 무언가 한 분야를 열심히 한 것 자체가 대단하고 밑거름이 될 것", "아이돌 그만두자마자 유튜브 시작했다는 것만으로도 성실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이다", "22살인데 아이돌 데뷔, 활동, 사회경험 다 한 건 인생 스토리가 탄탄한 것이다"라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현민은 첫 영상만으로도 높은 조회수와 수많은 댓글을 이끌어냈다. 특히 기존 아크의 팬들은 물론 아크를 잘 알지 못했던 대중들까지 그의 진심 어린 이야기에 공감하며 새 출발을 응원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아이돌 활동을 마무리하는 과정과 앞으로의 삶에 대한 걱정과 고민을 담아낸 콘텐츠가 팬덤을 넘어 폭넓은 공감을 이끌어낸 것이다. 

아이돌이라는 타이틀을 내려두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 현민이 이번 영상을 계기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인다. 

현민이 속한 아크는 2024년 8월 데뷔해 '누 키즈', '어썸', '스키드', '에스&에스' 등을 발표하며 활동했으나, 지난 6월 약 2년 간의 활동을 끝으로 해체했다. 이후 멤버들은 각자의 새로운 길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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