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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완벽한 배우" 이동건, 20년만에 박신양과 서먹했던 이유 밝혔다('미우새')

작성일: 2026.07.19 23:27 배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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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이동건이 박신양과의 관계에 대해 입을 열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드라마 '파리의 연인'의 이동건과 김정은이 무려 20년 만에 다시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20년 만의 만남에 서로를 반가워 하며 안부를 물었다. 포옹까지 하며 서로를 반가워 한 두 사람. 이동건은 "더 어려보인다"라고 말했고 김정은은 "그런 말 많이 해줄 수록 좋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김정은은 박신양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 '파리의 연인' 주역 3인방의 완전체 만남도 이뤄졌다. 

김정은은 이동건과 대화 중 "옛날에는 박신양 선배와 좀 서먹하지 않았냐"고 물었고, 이에 이동건은 "당시 제 눈에는 너무 완벽한 배우였다. 현장에서 정말 대단한 배우이지 않았냐"라며 "그런데 역할상 선배님과 맞서 싸우고 부딪혀야 하는 인물이었다. 현장에서 '선배님 너무 존경합니다' 하고 있을 수는 없었다. 거기서 주눅 들면 진짜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 마음으로 대본을 붙들고 정말 많이 준비했다"고 털어놓았다. 

이동건은 "그렇게 대본을 붙들고 고민했던 시간이 제 연기하는 데 큰 도움이 됐던 것 같다"고 말했고, 김정은 역시 박신양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는 "촬영장이 굉장히 급하게 돌아갈 때도 선배님은 '잠깐 스톱. 조용'이라며 '정은 씨, 지금 우리가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야 하죠?'라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그렇게 장면의 흐름을 하나하나 차분하게 짚고 '우리가 지금 뭘 해야 되죠?'라고 확인한 뒤 촬영에 들어가셨다. 그 과정을 거쳐야 이 신을 제대로 찍을 수 있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김정은은 "그런 모습을 보면서 연기적으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던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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