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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들의 쇼핑몰2' 이동욱X김혜준, '참교육'·'김부장' 액션 흥행 잇는다 "기대 충족할 것"[종합]

작성일: 2026.07.20 12:34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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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준 이동욱 ⓒ곽혜미 기자
▲ 김혜준 이동욱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이동욱, 김혜준의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가 더욱 화려해진 액션으로 돌아왔다.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디즈니+ '킬러들의 쇼핑몰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권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동욱, 김혜준, 조한선, 금해나, 김민, 정윤하, 현리, 오카다 마사키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기대를 높였다. 

'킬러들의 쇼핑몰2'는 혹독한 인수인계를 마치고 쇼핑몰의 새로운 대표가 된 지안(김혜준)이 살아 돌아온 진만(이동욱)과 함께 '바빌론' 글로벌 세력에 맞서 본격적인 반격을 펼치는 스타일리시 액션 시리즈다. 

연출을 맡은 이권 PD는 시즌2를 구상하게 된 계기와 차별점에 대해 "어렸을 때 좋아하는 문구가 있는데, '모든 공격에는 반격이 있다'는 문구다. 그걸 살려보자는 생각을 했다"며 "시즌1이 많은 의문점이 남겨진 상태로 끝났다. 그것에 대한 궁금증을 어떻게 해결할까, 또 삼촌에 대한 많은 비밀을 알게된 정지안은 앞으로 뭘 할까, 진만 입장에서 지안과 만났을 때 어떻게 할까를 생각하면서 이야기를 확장시켜 나갔다"고 설명했다. 

이 PD는 원테이크 촬영을 진행했다며 "360도를 도는데 그걸 원테이크로 가려고 한 게 아니고, 찍으려고 무술 감독과 상의하다가 나누지 말자고 이야기했다. 쭉 가보자고 해서 멋진 장면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 PD는 "시즌1은 원작과 흡사한 지점이 있다. 근데 시즌2는 원작과 별개의 흐름으로 가서 전혀 다른 이야기가 나올 것 같다. 시즌1에서 의문점이 남았던 것들, 바빌론은 어디냐, 왜 정진만을 공격하냐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서 확장된 이야기를 보여줄 것이다"라며 "시즌3는 고민 중인데 저의 결정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 이동욱 ⓒ곽혜미 기자
▲ 이동욱 ⓒ곽혜미 기자

앞서 '킬러들의 쇼핑몰'은 뉴욕타임스 베스트 TV쇼 2024 최고의 인터내셔널 TV쇼 선정, 미국 타임지 2024 올해의 한국 드라마 톱4 등 전 세계적인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동욱은 죽음에서 살아 돌아온 진만으로 화려하게 컴백한다. 이번 시즌에서는 죽음을 위장했던 진만의 숨겨진 이야기와 목숨 건 반격에 나서는 지안의 강렬한 변신이 공개된다. 

이동욱은 "정진만 역을 계속해서 연기할 수 있어서 영광스럽고 기쁘다. 시즌1의 성공과 사랑이 바탕이 되어 시즌2까지 오게 됐다고 생각한다.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시즌2를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동욱은 "감독님과 혜준씨가 말한 것처럼 반격을 한다. 방어만 하다가는 끝이 안날 것 같다는 생각에 마무리를 지어야겠다는 마음으로 반격을 시작한다"며 "액션은 시즌1에 비해 양이 늘었는데, 하던대로 했다.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이동욱은 "시즌1 마지막에 다시 돌아왔을 때 다들 '뭐야 안 죽었네'라고 놀라고 끝났다. 시즌2의 시작이 그럼 정지안은 그 집을 지키는 동안 정진만은 무엇을 하고 있었나로 시작한다. 시즌2가 시작하자마자 정진만의 이야기가 펼쳐지기 때문에 기대를 충족하실 것 같다"고 했다. 

이동욱은 최근 '참교육', '김부장' 등으로 액션을 담은 작품들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에 부담은 없는지 묻자 "원래 먹자골목에 상권이 모여있으면 다 같이 흥하듯이, 지금 많은 분들이 카타르시스를 원하는 시대인 것 같다. 그래서 이런 작품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며 "'킬러들의 쇼핑몰'은 시즌1이 끝나고 나서부터 기획하고 시작했기 때문에 2년여 전부터 구상을 하고 만들기 시작했다. 지금 유행이라서 같이 함께한다는 것보다는 원래 해오던 걸 쭉 해오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즌1보다 더 잘되어야 한다는 부담감을 안고 시작했다. 그 마음은 지금도 마찬가지다. 그렇지 않으면 시즌2가 존재하는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저희 드라마는 저뿐만 아니라 많은 캐릭터들이 고유의 캐릭터성을 지닌 액션을 하고 있어서 차별화가 되는 것 같다. 아주 잘 짜여진 세계관 안에서 이야기들이 오고가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몰입할 수 있는 포인트가 될 것 같다. 저는 개인적으로 다른 작품보다 많은 짐을 덜면서 동료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점에 있어서 '킬러들의 쇼핑몰'을 좋아하고 사랑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 김혜준 ⓒ곽혜미 기자
▲ 김혜준 ⓒ곽혜미 기자

김혜준은 평범한 대학생에서 쇼핑몰의 새로운 대표로 성장한 지안의 변화를 더욱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김혜준은 "시즌1이 사랑을 많이 받아서 시즌2에서 정지안을 연기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시즌2가 제작된다는 것 자체가 사랑을 받았다는 증거라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그는 "시즌1에서는 갑작스러운 공격으로 살아남는 것에 집중했다면, 시즌2에서는 공격을 당하고 있지만은 않는다. 시즌1에서는 맨손, 무에타이 액션을 보여드렸다면 시즌2에서는 총기 액션을 보여드릴 예정이다"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김혜준은 "시즌1에서는 사실 현재 지안과 진만이 액션을 하거나 함께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린 적이 없는데, 시즌2에서는 그런 장면을 보여드릴 것 같다. 자기도 모르게 삼촌과 닮아가는 모습과 삼촌의 모습들이 나오는 것을 마주하면서 삼촌을 이해해나가는 감정 변화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시즌1이 하룻밤 사이의 생존기를 그렸다면, 시즌2에서는 쫓고 쫓기는 생존 게임 끝에 쇼핑몰의 새로운 대표가 된 지안과 죽은 줄 알았던 삼촌 진만의 귀환을 시작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 이들의 물러섬 없는 반격이 펼쳐진다.

또한 두 사람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머더헬프의 최강 전력인 민혜(금해나)와 파신(김민), 팀의 브레인으로 활약하는 브라더(이태영)가 다시 뭉쳐 한층 막강해진 팀워크를 선보인다.

여기에 진만을 향한 복수심으로 질주하는 시리즈 대표 빌런 베일(조한선)을 비롯해 바빌론 동아시아지부의 핵심 인물인 쿠사나기(정윤하), 큐(현리), 제이(오카다 마사키)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더욱 위압적인 존재감으로 극의 긴장감을 더할 전망이다. 

▲ 이권 감독 오카다 마사키 현리 김민 정윤하 금해나 조한선 김혜준 이동욱 ⓒ곽혜미 기자
▲ 이권 감독 오카다 마사키 현리 김민 정윤하 금해나 조한선 김혜준 이동욱 ⓒ곽혜미 기자

조한선은 "시즌1에 출연하고 시즌2에 함께하게 되어서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이번에도 너무 무자비해서 걱정이다. 욕을 많이 먹을 것 같다. 제가 글로벌적으로 욕을 먹는다는게 잘되는 것 아닌가 싶다"라고 말했다. 

금해나는 "시즌1에서 죽었는줄 알았는데 살아돌아와서 너무 기쁘다"며 "제가 시즌1에서는 지킬 게 없어서 목숨을 걸고 싸웠다면, 시즌2에서는 지킬 게 생겨서 정말 목숨을 바치면서 싸웠다. 다양한 액션을 많이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김민은 "시즌2의 스토리상 우리가 다양한 장소에서 액션을 하게 됐다. 하다보니까 태권도, 레슬링, 무에타이, 로봇, 닌자들까지 다양한 액션이 합쳐져서 더 많은 볼거리가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정윤하는 "시즌1이 너무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기 때문에 시즌2를 하게 되어서 영광이었다. 너무 훌륭한 연기를 하신 분들과 연기를 해서 즐겁고 행복한 현장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리는 "시즌1을 정말 재밌게 봤다. 그래서 이런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낸 분들께 리스펙트가 어마어마했다. 시청자분들을 실망시키면 안되겠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임했다"고 했다. 

오카다 마사키는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 작품에 참여하게 됐다. 정말 많은 분들께 사랑받은 작품에 함께하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시즌2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제이는 어른스러운 부분도 있고 아이스러운 부분도 있는 남자다"라며 "사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제가 처음으로 액션에 참여했다. 이동욱 배우를 비롯해 많은 배우들이 액션의 재미에 대해 알려줬다. 액션이 단순히 움직임이 아니라 회화라는 것을 알게 해줬다. 너무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킬러들의 쇼핑몰2'는 오는 22일 1, 2회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2개씩 총 8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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