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44kg까지 다이어트→14년 만에 원상복구…건강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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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코미디언 김신영이 무려 14년간 이어온 다이어트를 그만두고 몸무게를 회복한 근황을 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침착맨'을 통해 진행된 라이브에 출연한 김신영은 "14년간 감량했던 체중이 6주 만에 돌아왔다"라고 다이어트 근황을 밝혔다.
앞서 꾸준한 다이어트로 드라마틱한 체중 감량에 성공했던 김신영은 "서른 살 때 88kg에서 44kg까지 빼며 몸무게를 반토막 냈다. 44kg으로 쭉 살다가 '이건 아니다' 싶었다. 전혀 즐겁지 않았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개그맨 대선배인 故(고) 전유성으로부터 "신영이가 먹고 싶은 거 먹으면서 살았으면 좋겠다. 즐기면서 행복하게 살아라"라는 말을 듣고 다이어트를 그만두기로 결심했다는 그는 "먹길 잘했다"라며 근황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신영은 "저는 못 느꼈는데 주변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면 (다이어트 당시) 약간 좀 삐뚤어졌던 거 같다. 공격적이고. 내가 어떻게 살을 뺐는데 자꾸 다시 찌우라고 하니까 '너가 빼 봐!' 이런 식으로 받아들였던 거 같다"라며 "약간의 피해의식과 자격지심도 있었던 거 같다. 다 내려놓으면 너무 편하다. 한 끗 차이다"라고 한결 편해진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다이어트 당시 오히려 악화됐던 건강 역시 회복됐다는 설명이다. 그는 "말랐을 때는 마른 비만으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뚱뚱할 때보다 더 높았다. 당뇨 위험군이었다. 그런데 이번에 검사했을 때 정상이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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