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영, 침묵 깨나…"해보자" 한마디에 다시 불붙은 '옥장판' 갈등[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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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지호 기자]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남기면서 4년 만에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이른바 '옥장판 갈등'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호영은 25일 자신의 SNS에 "해보자"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새롭게 찍은 듯한 프로필 사진이 담겼으며, 방송인 장영란이 '좋아요'를 남기며 응원의 뜻을 전했다.
평범한 근황처럼 보이는 게시물이지만, 최근 옥주현이 과거 '옥장판 논란'과 관련해 공개적인 해명과 사과를 요구한 상황과 맞물리면서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해석이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김호영이 오랜 침묵을 깨고 입장을 밝히려는 신호가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지만, 게시물에 해당 논란을 직접 언급한 내용은 없어 확대 해석을 경계하는 의견도 있다.
두 사람의 갈등은 지난 2022년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공연 캐스팅을 둘러싼 논란에서 시작됐다. 당시 김호영이 SNS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문구를 올리자 옥주현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확산됐다. 이후 김호영 측은 특정인을 지목한 글이 아니라 지인의 옥장판을 홍보하기 위한 게시물이었다고 설명했다.
논란이 커지자 옥주현은 명예훼손 혐의로 법적 대응에 나섰지만, 이후 "더 이상 갈등을 키우고 싶지 않다"며 고소를 취하하면서 사건은 일단락되는 듯했다.
그러나 최근 옥주현은 당시 상황에 대한 명확한 해명과 공식 사과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다시 밝히며 논란에 불을 지폈다. 반면 김호영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채 침묵을 이어왔고, 이 가운데 올라온 "해보자"라는 짧은 글이 다시금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까지 김호영은 해당 게시물이 '옥장판 논란'과 관련됐는지에 대해 별도의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 그럼에도 그의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계기로 장기간 이어진 갈등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지, 혹은 두 사람의 입장 차가 해소되는 계기가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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