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심수창, 뒤늦게 밝힌 은퇴 심경 "소주 2병 마시고 울었다"('조선의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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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이유빈 아나운서에게 양상국, 유일한, 심재원의 관심이 쏠려 4각 관계 구도가 형성됐다.
27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는 여성들이 파트너를 선택했던 도시락 데이트에 이어 남성들이 파트너를 선택하는 10분 일대일 데이트가 공개됐다. 양상국, 김민지 커플과 유일한, 이유빈 커플은 도시락 데이트에 이어 다시 한번 서로의 호감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시락 데이트에서 선택받지 못했던 심수창은 이고은과, 홍경준은 전소현과 함께 첫 데이트를 나섰다.
지난 방송에서 이고은, 전소현의 선택을 받았던 심재원은 홀로 숙소에 남겨졌다. 심재원은 "10분 후에 저도 한 번 기회는 있지 않냐"며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여성과 함께할 계획을 밝혔다. 그리고 그는 숙소로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이유빈과 10분 데이트를 떠났다. 그러나 홀로 시뮬레이션한 대화 이외에는 말을 잇지 못했다.
곧이어 여성들이 파트너를 선택하는 10분 데이트 시간이 되자, 이고은이 바로 심재원을 선택했다. 그러나 이고은과 함께 논길을 걷던 심재원은 끊어진 길 앞에서 이고은을 안아 옮기려다 결국 돌아섰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반응을 보였고, 특히 황보라는 "진짜 연애 못 한다"며 경악해 웃음을 안겼다.
그리고 호감을 확인한 이유빈은 또다시 유일한을 선택했다. 이유빈은 "오빠가 확실히 저와 잘 맞는다. 사랑하기 좋은 날이다"라며 혈액형부터 별자리까지 같은 유일한과의 인연에 놀라워했다.
양상국과 두 차례 데이트를 함께한 김민지는 심수창과 캐치볼 데이트를 떠났다. 심수창은 야구팬인 김민지와 한층 가까워진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야구 그만두고 집에서 소주 2병 마시고, 슬퍼서 울었다"면서 "뭐하지 하다가 생각나는 게 야구밖에 없더라. 그래서 방송도 하고 그랬다"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심수창은 2004년 LG트윈스에 입단한 후 여러 구단을 거쳐 2019년 LG트윈스에서 은퇴했으며 이후 야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10분 데이트는 출연자들의 제안으로 여성들이 남성들의 소지품을 선택하는 랜덤 데이트까지 이어졌다. 이유빈이 양상국의 소지품인 반짇고리를 선택하면서, 양상국은 첫인상 1위로 꼽았던 이유빈과 마침내 첫 데이트를 하게 됐다. 호감을 산 그는 이유빈에게 수제 꽃팔찌 선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앞서 유일한과 심재원에게 선택받았던 이유빈은 "여기서 한 명이 늘어날 거라 생각 못했다. 근데 제가 스쳐 가는 운명을 잡아버렸다"고 놀라워했다. 이에 양상국은 "그 운명을 바늘이 꿰맸다"라는 플러팅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유빈의 손목을 잡고 숙소로 함께 뛰어 들어가며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유빈을 사이에 둔 양상국과 유일한의 신경전을 지켜본 최성국은 "지금부터는 전쟁이다"라고 평했다.
여성들이 각기 다른 식당에서 남성들을 기다리는 저녁 데이트에서도 관심이 한 곳으로 쏠렸다. 중식당에서 기다리던 이유빈에게 유일한, 심재원, 양상국이 차례로 찾아오며 1대3 데이트가 성사됐다. 곰탕집에서 기다리던 김민지에게는 심수창과 홍경준이 찾아왔고, 이고은과 전소현은 혼밥을 하게 됐다.
한편, 다음 회에는 서로의 설렘을 확인한 남녀들의 쟁탈전이 예고됐다. 빼빼로 게임과 첫날밤 펜션에서 한층 가까워진 심재원, 이고은 커플과 홍경준, 김민지 커플의 순간도 공개됐다. 여기에 메기남까지 등장했고, 저녁 데이트에 혼자 눈물짓던 전소현에게도 설렘을 안겼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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