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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영장신청 3번만에…검찰, '300억대 사기 혐의' 차가원에 구속영장 청구

작성일: 2026.07.28 18:46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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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 제공|원헌드레드
▲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 제공|원헌드레드

[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300억 원대 사기 혐의를 받는 차가원 원헌드레드 레이블 대표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차 대표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번 구속영장 청구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가 지난 22일 차 대표에 대해 세 번째 구속영장을 신청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경찰은 두 차례에 걸쳐 차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에서 보완 수사를 요구하며 반려했던 바 있다.

세 번째 구속영장 신청 과정에서 경찰은 검찰과의 협의를 통해 차 대표에 대한 계좌 추적 계약관계 분석 등의 추가 수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차 대표가 거액의 채무가 있는 상태에서 연예기획사를 시작했고, 이후 계약 쪼개기 방식으로 채무를 돌려막기한 정황을 포착했다.

한편 차 대표는 자신이 운영하는 연예기획사 원헌드레드 소속 연예인들의 지식재산권(IP)을 이용한 사업을 제안해 계약을 체결하고 242억 원의 선급금을 받았지만, 실제로는 사업을 이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차 대표가 다른 업체와 미리 맺은 계약이 조만간 종료될 것으로 보이지 않음에도 노머스에 이 사실을 숨기고 이중계약을 맺었고, 사업을 이행할 준비도 되지 않은 상태였다고 의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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