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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 400만 고비…외계인보다 무서운 '스파이더맨4' 침공·황정민 논란 '난감'[이슈S]

작성일: 2026.07.29 16:15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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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홍진 감독 황정민ⓒ곽혜미 기자
▲ 나홍진 감독 황정민ⓒ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영화 '호프'가 400만 고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스파이더맨4' 개봉이란 고비를 만났다. 더불어 주연 황정민의 사생활 논란까지 불거지며 난감한 모양새다.

29일 개봉한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이하 스파이더맨4)가 개봉일 기준 예매량 90만장을 돌파했다. 이는 점유율 73.4%에 달하는 수치로, 다음 주 개봉을 앞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11.8%)와 상영 중인 나홍진 감독의 '호프'(6.5%)를 압도한다.

'스파이더맨4'의 이같은 예매율은 '어벤져스' 시리즈, '겨울왕국2'를 잇는 역대 10위권 기록이다. '아바타2: 물의 길', '범죄도시4',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훌쩍 뛰어 넘은 수치로도 놀라움을 더한다.

'스파이더맨4'의 등판과 함께 내내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던 '호프'의 흥행도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된다. 외계인보다 무서운 스파이더맨의 공습으로 400만 고지까지 힘겨운 싸움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 '스파이더맨:브랜드 뉴 데이'. 제공|소니픽쳐스
▲ '스파이더맨:브랜드 뉴 데이'. 제공|소니픽쳐스

설상가상 이날에는 '호프' 주연배우 황정민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져 충격을 안겼다. 

황정민 사생활 폭로자 A씨는 SNS에 캡처 내용을 게시해 황정민과 나눈 통화 내역, 메신저 대화 내역이라며 황정민과 부적절한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했다.

이에 소속사 샘컴퍼니는 "황정민 씨 관련 악성 게시물 작성자는 황정민 씨를 지속적으로 괴롭힌 스토킹 범죄 피의자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황정민 씨는 해당 작성자를 형사 고소했습니다. 법원은 피의자에 대해 3차례에 걸쳐 접근금지 등의 잠정조치를 부과했고, 스토킹 혐의를 인정해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샘컴퍼니는 악의적으로 편집된 게시물에 대해 추가 법적 조치를 할 예정입니다. 이와 같은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A씨가 공개한 캡처, 음성 녹음에 대해 조작 가능성, 사실 여부를 밝히지는 않았다.

한편 황정민은 29일 오후 4시 40분부터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의 3주차 무대인사를 이어간다. 이에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 7개관에서 관객들과 만나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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