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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실신, 김민석 병원行…'주당' 성시경, 피해자 속출에 "강요한 것 아냐" 해명

작성일: 2026.08.03 18:30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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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SBS '미운 우리 새끼'
▲ 출처|SBS '미운 우리 새끼'

[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가수 성시경이 남다른 주량 탓에 벌어진 동료 연예인들과의 웃지못할 일화를 언급했다.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조현아와 성시경이 함께 캠핑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연예계에 소문난 대표 주당인 성시경은 이날 주량을 묻는 조현아에 "취해보고 싶은데 잘 안 된다. 콘서트 끝나고 쫑파티 때 1시간 안에 소주 7병은 마셔야 한다. 그런데 그렇게 취하면 그 다음날 이제 힘들어지는 나이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시경은 '김희철 실신 사진' 비화를 밝혔다. 앞서 성시경 집 화장실에 김희철이 누운 채 잠들어 있는 사진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던 바, 조현아는 "해당 사진은 어떻게 된 일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성시경은 "그냥 뻗어있길래 사진을 찍은 거다. (김희철) 어머니가 오해하실 것 같다"라며 "그날 동엽이 형이 한 잔만 더하자고 해서 안주를 사갔다. 희철이도 연락이 돼서 왔다. 희철이가 술을 잘 먹는데 이상하게 나랑만 먹으면 취한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술을 강요한 것이 아니냐는 오해에 대해서는 "제가 늘 이야기하지 않나. 말을 연못까지 끌고 갈 순 있어도 말한테 물을 억지로 먹일 수 없다. 우리가 연못이면, 스스로 뛰어 들어와서 술을 마신거다"라며 "본인이 신나서 먹고 취해서 화장실에서 안 나오길래 가서 봤더니, 사진처럼 자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성시경은 "자기가 신나서 먹고 취해서 화장실에서 안 나오길래 가서 봤더니 자고 있더라"며 "남들이 보면 다 내가 죽인 줄 안다. 어머님도 오해 안 하셨으면 좋겠다. 본인이 얘기해야 한다"라고 억울해 하기도 했다.

김희철과 같은 사진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말한 성시경은 멜로망스 김민석과의 일화도 언급했다. 그는 "얼마 전에 (김민석과) 같이 술을 마셨다. 또 혼자서 신나서 술을 마셨다. 그러고 나서 병원에 갔다"라고 말한 뒤 "내가 먹인 게 아니다. 다들 스스로 마신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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