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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가짜 열애설' 역풍…"억울해 죽겠다, 내가 왜 돈주고 데이트를"[이슈S]

작성일: 2026.08.04 10:08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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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서희. 출처|한서희 SNS
▲ 한서희. 출처|한서희 SNS

[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마약 투약으로 실형을 살고 출소한 가수 연습생 출신 인플루언서 한서희가 '거짓 열애설 연출'로 인한 후폭풍이 이어지자 "억울하다"라는 속내를 밝혔다.

한서희는 4일 자신의 블로그에 "본의 아니게 예기치 못하게 갑자기 시끄러워져서 고개 숙여 죄송하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이내 "사실 그냥 전 아무렇지도 않다. '아 내가 하는 건 다 재밌어 보이는구나!' (싶다.) 나 너무 좋아하는 거 아니냐. 얼마나 유명해지려고 그래"라고 밝힌 뒤 "사실 억울해 죽을 것 같은 심정이다"라고 복잡한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그는 "일 한 건데 왜 일을 일로 봐주질 않고 진심으로 봐주는 걸까"라며 "내가 연쇄살인마 역을 한다고 연쇄살인마가 되는 게 아닌데, 서로 동의 하에 업로드 한 것 뿐이다. 무슨 렌탈이고 남친 대행이냐. 광고를 찍은 거다. 내가 왜 돈주고 남자랑 데이트를 하냐"라고 억울함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한서희는 "아무튼 인생은 아무도 모르는 것 아니겠냐. 그래서 재미진 것"이라고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논란은 한서희가 지난 1일 한 외국인 모델과 찍은 커플 사진을 공개하며 불거졌다. 당시 열애설이 불거지자 한서희는 "저의 남자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하지만 이상한 루머는 만들지 말아달라. 정상적인 남자다"라고 열애를 인정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

하지만 이후 해당 남성이 섭외된 모델이라는 의혹이 제기됐고, 한서희는 해당 사진과 영상이 사주풀이 웹사이트를 홍보하기 위한 바이럴 광고였다고 뒤늦게 밝혔다. 그럼에도 한서희가 돈을 주고 해당 모델과의 촬영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이어졌고 한서희는 "돈을 안 줬다. 그냥 '릴스 찍을래?' 했고 좋다고 해서 찍었다. 그만 좀 하라"고 반박했다.

한편, 한서희는 2012년 MBCC '위대한 탄생3'에 출연하며 아이돌 연습생 출신으로 얼굴을 알렸다. 그는 2016년 10월 그룹 빅뱅 출신 탑의 자택에서 총 4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돼 이듬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았다. 하지만 이후 집행유예 기간 중 또다시 마약을 투약하는 등 총 세 차례나 마약 혐의가 적발돼 실형을 살았다. 지난 2023년 11월 출소한 그는 현재 SNS와 블로그 등에서 근황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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