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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시범경기]LAA-LAD 난타전 끝 6-6 무승부

작성일: 2015.04.05 14:02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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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김민경 인턴기자] LA다저스와 LA에인절스가 23안타를 뽑아내며 난타전을 벌였으나 끝내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다저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6-6 무승부를 기록했다.

다저스가 먼저 실점했다. 1회초 선발 투수 브렛 앤더슨은 안타 4개를 허용하며 에인절스에 한 점을 내줬다. 무사 1, 2루 상황에서 알버트 푸홀스를 유격수 땅볼로 병살 처리해 대량실점은 막았다.

2회말 스캇 반 슬라이크의 동점포가 터졌다.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반 슬라이크는 상대 선발 투수 헥터 산티아고의 3구째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다저스는 반 슬라이크의 홈런에 힘입어 1-1 동점을 만들었다.

3회와 4회 에인절스에 한 점씩을 더 내주며 1-3으로 끌려가던 다저스는 4회말 역전에 성공했다. 야시엘 푸이그와 하위 켄드릭이 친 안타로 1사 1, 2루가 된 상황. 반 슬라이크가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 2-3을 만들었다. 이어서 칼 크로포드가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만들어내 4-3 역전에 성공했다.

다저스가 7회초 다시 역전을 허용했다. 다저스는 5회말 안드레 이디어의 1타점 적시타로 5-3까지 점수를 벌렸다. 그러나 7회초 C.J. 크론의 뜬공을 처리할 때 교체된 유격수 다윈 바니의 실책이 나왔다. 중견수와 유격수, 2루수 사이에 뜬 공을 바니가 처리하려 했으나 야수끼리 엉키면서 제대로 포구하지 못했다. 이후 다저스는 안타 3개를 내주며 에인절스에 5-6 역전을 허용했다.

패색이 짙던 9회말 다시 한 번 다저스가 동점을 만들었다. 8회초 수비상황에서 작 피더슨과 교체됐던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첫 타석에서 깜짝포를 쏘아올렸다. 9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에르난데스는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포를 때려냈다. 그러나 다저스가 추가점을 내지 못하면서 경기는 양팀 합의 하에 연장없이 6-6 무승부로 끝이 났다.

[영상] 9회말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극적인 동점 홈런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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