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시범경기] '부진 탈출' 추신수, 2타수 2안타…타율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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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시범경기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2타수 2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시범경기 타율을 0.167에서 0.205으로 끌어올렸다.
1회말 2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기습적인 번트를 시도했다. 상대 선발 딜론 기의 초구를 노린 추신수는 3루수 앞으로 굴러가는 번트를 시도했다. 메츠의 포수 앤소니 렉커는 볼이 파울 라인 밖으로 나가는 줄 알며 볼을 처리하지 않았다. 그러나 추신수의 번트는 3루수 쪽으로 계속 굴러갔고 결국 내야 안타로 처리됐다.
다음 타자인 미치 모어랜드는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며 2사 1,2루의 상황을 만들었다. 그러나 텍사스는 라이언 루아가 삼진 아웃을 당하며 득점 기회를 놓쳤다.
3회말 추신수는 2사 1루에서 타석에 등장했다. 추신수는 딜론 기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때렸다. 이 상황에서 추신수는 대주자 제이크 스몰린스키와 교체됐다. 텍사스는 1회에 이어 다시 타점 기회를 맞이했지만 다음 타자인 모어랜드가 3루수 앞 땅볼 아웃을 당하며 기회를 무산시켰다.
이날 텍사스의 선발 라인업에는 중심타자인 프린스 필더와 애드리안 벨트레가 모두 제외됐다. 주전 타자 상당수가 빠진 상태에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2안타를 때리며 시범경기 타율을 2할대로 끌어올렸다.
한편 텍사스는 4-0으로 앞선 9회초 2사 만루의 상황에서 랙커에 만루홈런을 허용했다. 다 잡은 승리를 놓친 텍사스는 메츠와 4-4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사진] 추신수 ⓒ Gettyimage
[영상] 2타수 2안타 기록하는 추신수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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