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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고아라, 술취해 박서준에 안겼다…독특한 인연 (종합)

작성일: 2016.12.19 23:11 김정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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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랑' 박서준-고아라가 첫 인연을 시작했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고아라가 만취 상태로 박서준에게 안기며 첫 인연을 맺었다.

19일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화랑' 1회에서는 무명(박서준 분)과 아로(고아라 분)가 독특한 인연으로 관계를 맺는 모습이 그려졌다.

천인촌인 망망촌에 사는 무명과  절친 막문(이광수 분)은 막문의 가족을 찾으러 왕경에 갈 것을 결심했다. 막문이 과거 자신이 왕경(신라 수도 경주)에서 살았고, 그곳에 있는 아버지와 여동생을 찾고 싶어하는 마음을 내비쳤기 때문이다.

무명과 막문은 늦은 밤 왕경으로 가기 위해 성 담벼락을 올랐고, 무사히 도착했다. 두 사람은 막문의 가족을 찾기 위한 단서인 목걸이를 들고 시장과 도박장 등을 돌아다니며 목걸이의 출처를 밝혀내기 위해 노력을 했다.

같은 시각 아로는 왕경에서 사람들을 모아놓고 야설을 읊는 등 여러 일을 하며 돈을 벌었다. 그는 술집에서 일당을 받으려 했지만, 일당은 커녕 도둑으로 몰렸다. 화가 난 아로는 술집에 술독을 비우며 "한달에 술독 하나"라고 품삯을 술로 받아 갈 것을 경고했다. 술 한통을 다 비운 아로는 만취했고, 그때 눈 앞에 나타난 무명 앞에 쓰러지며 인연을 만들었다.

막문 역시 아로를 만났다. 신라 젊은이들의 메카 다이서에서 자신과 같은 목걸이를 찬 아로를 우연히 만난 것. 막문은 여인들에게 야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아로를 봤고, 목걸이를 물어보기 위해 아로를 부르던 중 반류 부하와 시비가 붙었다. 반류 부하는 막문이 천인임을 알아차렸고, 죽임을 당할 뻔 했지만, 무명이 나타나 위기를 모면했다.

한편 삼맥종(박형식 분)의 어머니인 지소태후(김지수 분)는 훗날 왕좌에 오를 삼맥종의 목숨을 노리는 자객들을 피해 그를 숨겼고, 신라 황궁에 남아 10년 간 섭정을 해왔다. 그는 위화랑(성동일 분)과 만나 화백들의 자식들로 이뤄진 화랑을 만들 것을 제안했다. 위화랑에게 화랑들의 교육을 맡아줄 것과 자신이 섭정에서 물러날 것을 두고 거래했으며, 위화랑이 화랑으로 키울 남자들을 모으는 모습과 함께 그려져 앞으로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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