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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세상에 이런일이' 신경섬유종 심현희 씨, 11월 수술 후 회복 중

작성일: 2016.12.21 07:00 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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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이런일이'에 소개된 심현희 씨(오른쪽). 제공|SBS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신경섬유종을 앓고 있는 심현희 씨가 '세상에 이런일이' 방송 이후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이다.

심현희 씨는 지난달 10일 서울삼성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지난 10월 20일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이하 '세상에 이런일이')를 통해 세상에 알려진 뒤, 많은 시청자와 누리꾼들이 따뜻한 손을 내민 덕분이다. 

그는 15년 전부터 심해진 신경섬유종 때문에 피부가 점점 늘어져 온 얼굴이 무너져버렸다. 신경섬유종이란 신경피부증후군의 하나로, 주로 피부에 종양이 생기나 뇌와 척수에 생기는 경우도 있다.

심 씨의 사연이 알려지자 시청자들은 다양한 도움의 손길을 보냈다. SBS 나도펀딩과 네이버 해피빈 등을 통해 5만 명 이상이 후원한 것. 가수 로이킴의 기부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에 따르면 방송이 나간 뒤 4일 만에 10억 여원에 이르는 후원금이 모였으며, 이는 종양제거수술과 안면수술비를 비롯해 의료보조비와 보장구 구입비, 생계비 등 전액 심 씨와 그 가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소외된 이웃 돌보기에 앞장서온 밀알복지재단은 심 씨의 후원금을 전달받아 관리하며 심 씨와 가족의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방송 직후 서울삼성병원에서 도움을 주기로 했고, 진단 결과 수술 가능한 상태여서 수술이 이뤄졌다. 지난달 수술을 받은 심 씨는 현재 회복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SBS 관계자는 "현재 심현희 씨는 수술을 받은 뒤 회복 중이다"라며 "(세상에 이런 일이) 제작진이 후속 취재를 진행하고 있다. 조만간 방송을 통해서도 심현희 씨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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