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카바니' 황의조, 몸값 100만 유로 뛰었다
작성일: 2021.04.10 14:01
박대성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유럽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가 10일(한국시간) 올해 4월까지 선수들 시장 가치를 평가했다. 지난해 10월 시장 가치 평가 뒤에 7개월 만에 새롭게 업데이트를 했다. 활약도와 전반적인 가치를 고려해 매긴 값이다.
황의조는 지난해 10월 250만 유로(약 33억 원)를 기록했다. 2019년 보르도 입단 뒤에 찍었던 300만 유로(약 39억 원)에서 소폭 하락한 값이었다. 보르도에서 100% 장점을 발휘할 수 있는 톱이 아니라 측면 등에서 뛰었기에 내려간 거로 추정된다.
이번 시즌에는 톱 스트라이커에 기용되면서 가치를 뽐내고 있다. 자신 있는 자리에서 장점을 유감없이 발휘했고, 컵 대회 포함 30경기 10골을 기록했다. 앤디 델로(몽펠리에), 티노 카더웨어(리옹), 조나단 데이빗(릴), 가에탕 라보르드(몽펠리에)와 리그 득점 공동 10위로 리그앙 톱 텐에 진입했다. 29라운드 디종 원정부터 31라운드 스트라스부르전까지 3경기 연속골이다.
보르도 후반기 질주에 황의조의 득점이 있었다. 현지에서도 칭찬이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파리 생제르맹에서 리그앙 138골 20도움을 기록한 카바니와 비교했다.
프랑스 축구 전문가 에릭 바리에르는 "마치 카바니 같은 스트라이커다. 공격수지만 상당히 이타적이다. 많은 활동량을 보유하고 있다. 경기마다 유니폼이 흠뻑 젖을 만큼 헌신하는 선수다. 어떤 위치에서든 쉼 없이 달린다. 골문 앞에서 정확도가 떨어지는 일도 있지만 믿을 수 없을 만큼 놀라운 득점력을 보이기도 한다"라며 엄지를 치켜 세웠다.
활약은 고스란히 시장 가치에 반영됐다. 지난해 10월 250만 유로에서, 350만 유로(약 46억 원)로 100만 유로 껑충 뛰었다. K리그부터 유럽 무대까지 프로 통산 가장 높은 몸값을 기록했다.
현재 황의조는 프랑스 리그앙 아시아 출신 단일 시즌 최다골(12골)을 바라보고 있다. 2골만 더 넣으면 AS모나코 시절 박주영과 타이다. 후반기처럼만 활약한다면, 황의조 몸값은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제보 pds@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대성 기자 pds@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오피셜] '한국 선수는 없습니다' FIFAPRO 월드베스트 후보 전격 공개...메시&호날두 나란히 포함
2026-11-03
-
[오피셜] 호날두, 2026 발롱도르 후보에도 못 들었지만...FIFPRO 베스트 11 후보 ‘메시와 함께 포함’
2026-11-03
-
‘오피셜’ 공식발표, 김민재 ‘동료에게 국가대표 은퇴 의사 밝혀’ 논란 이후 스페인 간다…뮌헨 챔스 소집 명단 포함 ‘이강인과 맞대결 유력’
2026-11-03
-
이강인, 9월·10월 ‘韓 국가대표 은퇴’ 논란 있었던 김민재 앞에서 골 넣을까…챔스 바이에른 뮌헨전 선발 유력 “아틀레티코 연계·공간 제공할 것”
2026-11-03
-
"당장 맨유에서 쫓아내! 실력도 없으면서 동료들 무시"…'레전드' 니키 버트, 마르티네스 향해 분노 폭발
2026-11-03
-
“내가 미쳤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1988년 이후 최악의 부진 캐릭의 작심발언 “진심으로 챔스 로마전 기대된다”
2026-11-03
많이 본 기사
-
KIA 가을 최악 악몽 주인공… FA 가치 시험대 오른다, 설마 이렇게 KIA 떠날까
2026-11-02
-
[오피셜] 휴스턴 67억 옵션 거부→대전예수 공식 '자유의 몸'…한화로 돌아올까? "와이스 美 남으면 마이너 계약"
2026-11-03
-
[공식발표] '韓 축구의 미래' 김민수 들어갔다...김은중 감독의 U-21 대표팀 명단 발표→김예건-윤도영 등도 포함
2026-11-02
-
[SPO 현장] 양쪽 종아리 쥐났던 세징야, 수원에 프리킥 극장골 그 순간…신에게 간절하게 기도했던 ‘대팍의 왕’ “하나님, 제 기도를 들어주세요”
2026-11-02
-
'퍼펙트게임의 사나이' KBO 컴백 현실이 되나…KIA서 보류권 해제→마이너 FA '자유의 몸' 됐다
2026-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