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수 이호현 김대한(왼쪽부터) ⓒ 대한야구소프트볼연맹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일본 미야자키에서 열리고 있는 제12회 BFA 아시아선수권대회 9일 일정이 10일로 연기됐다. 일본과 중국의 3위 결정전에 이어 한국과 대만의 결승전도 10일에 열린다. 10일 경기까지 밀리면 한국과 대만이 공동 우승하고 3위 결정전만 치를 가능성도 있다. 

9일 오후 1시에 열릴 예정이던 3위 결정전은 일찌감치 연기가 확정됐고 그라운드 상태를 감안해 결승전도 10일로 밀렸다. 이미 한국과 대만의 결승 진출이 확정된 상황이라 8일 슈퍼라운드 경기는 취소하고 9일 결승전과 3위 결정전만 치르기로 한 상태였는데 바뀐 일정마저 차질을 빚게 됐다. 

현지 일기예보로는 10일 낮까지도 비 예보가 있다고 한다. 결승전은 몰라도 3위 결정전만은 반드시 치러야 한다. 이 대회는 내년 부산에서 열릴 WBSC 18세 이하 야구월드컵에 진출할 아시아 3개국을 결정하는 의미도 있다. 그래서 결승전보다 3위가 중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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