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UFC 205 출전자들이 차분하게 기 싸움을 펼쳤다.
출전을 사흘 앞둔 1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미디어 데이에서 18명의 파이터들이 상대를 지긋이 바라봤다.
크리스 와이드먼과 요엘 로메로, 켈빈 가스텔럼과 도널드 세로니, 미사 테이트와 라켈 페닝턴, 프랭키 에드가와 제레미 스티븐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마이클 존슨, 하파엘 나탈과 팀 보우치, 비센테 루케와 벨랄 무하마드, 짐 밀러와 티아고 알베스, 리즈 카무치와 캐틀린 추카기언은 악수를 나누고 파이팅 포즈를 취했다.
코너 맥그리거나 요안나 예드제칙 같은 신경전의 달인들은 공개 훈련에 참석해 미디어 데이는 오지 않은 터라 '사고'가 터지진 않았다. 신사적인 분위기로 끝났다.
UFC 205는 오는 13일 오전 8시 30분부터 SPOTV에서 생중계한다. 메인 카드 6경기, 언더 카드 6경기 총 12경기를 전부 안방극장에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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