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日 수비수, 얼굴 밟혀 출혈까지... VAR 가동하고도 NO 카드
작성일: 2021.12.07 07:30
허윤수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아스널은 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5라운드 에버튼과의 원정 경기에서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1-2로 역전패했다.
2연패에 빠진 아스널(승점 23점)은 5위 탈환의 기회를 놓친 채 7위에 머물렀다.
양 팀 모두 갈 길이 바빴다. 리그 8경기에서 6승 2무의 상승세를 탔던 아스널은 최근 3경기에서 2패를 당하며 기세가 꺾였다.
에버튼은 더 급했다. 최근 리그 3연패를 포함해 8경기에서 2무 6패로 승리를 잊었다. 10경기에서 1승이 전부였다.
그만큼 양 팀은 치열하게 맞붙었다. 관대한 주심의 성향까지 더해지자 거친 장면도 종종 나왔다.
논란의 장면은 전반 중반 나왔다. 28분 경합을 이겨낸 토미야스가 알랑 마르케스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이때 합세했던 벤 고드프리가 공을 빼낸 뒤 넘어져 있던 토미야스의 얼굴을 밟았다. 토미야스는 얼굴을 감싸 쥐며 고통을 호소했다.
느린 화면 통해 보면 고드프리는 먼저 공을 본 뒤 고개를 돌려 토미야스쪽을 바라봤다. 그러고 나서 다시 고개를 돌린 뒤 얼굴을 밟았다. 충분히 고의성이 의심되는 상황이었다.
VAR이 가동됐다. 위험한 반칙으로 퇴장 여부를 판단했다. 주심은 VOR과 소통했지만 어떤 카드도 나오지 않았다. 토미야스는 출혈이 발생한 턱 주위를 유니폼으로 닦아내며 씁쓸한 모습을 보였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고드프리가 토미야스와의 접촉을 피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는 이득을 얻었다. 고의성은 고드프리 본인만 알 것이다”라며 판정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스포츠 바이블’ 역시 해당 장면을 전하며 “퇴장을 피한 고드프리는 정말 운이 좋았다. 악의는 없어 보였지만 위험한 도전이었다. 팬들은 어떤 처벌도 없는 것에 충격받았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허윤수 기자 yunsports@spotv.net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오피셜] '한국 선수는 없습니다' FIFAPRO 월드베스트 후보 전격 공개...메시&호날두 나란히 포함
2026-11-03
-
[오피셜] 호날두, 2026 발롱도르 후보에도 못 들었지만...FIFPRO 베스트 11 후보 ‘메시와 함께 포함’
2026-11-03
-
‘오피셜’ 공식발표, 김민재 ‘동료에게 국가대표 은퇴 의사 밝혀’ 논란 이후 스페인 간다…뮌헨 챔스 소집 명단 포함 ‘이강인과 맞대결 유력’
2026-11-03
-
이강인, 9월·10월 ‘韓 국가대표 은퇴’ 논란 있었던 김민재 앞에서 골 넣을까…챔스 바이에른 뮌헨전 선발 유력 “아틀레티코 연계·공간 제공할 것”
2026-11-03
-
"당장 맨유에서 쫓아내! 실력도 없으면서 동료들 무시"…'레전드' 니키 버트, 마르티네스 향해 분노 폭발
2026-11-03
-
“내가 미쳤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1988년 이후 최악의 부진 캐릭의 작심발언 “진심으로 챔스 로마전 기대된다”
2026-11-03
많이 본 기사
-
KIA 가을 최악 악몽 주인공… FA 가치 시험대 오른다, 설마 이렇게 KIA 떠날까
2026-11-02
-
[오피셜] 휴스턴 67억 옵션 거부→대전예수 공식 '자유의 몸'…한화로 돌아올까? "와이스 美 남으면 마이너 계약"
2026-11-03
-
[공식발표] '韓 축구의 미래' 김민수 들어갔다...김은중 감독의 U-21 대표팀 명단 발표→김예건-윤도영 등도 포함
2026-11-02
-
[SPO 현장] 양쪽 종아리 쥐났던 세징야, 수원에 프리킥 극장골 그 순간…신에게 간절하게 기도했던 ‘대팍의 왕’ “하나님, 제 기도를 들어주세요”
2026-11-02
-
'퍼펙트게임의 사나이' KBO 컴백 현실이 되나…KIA서 보류권 해제→마이너 FA '자유의 몸' 됐다
2026-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