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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후손' 하영 사과문에 '중증'·'참교육' 감독도 반응 '좋아요'

작성일: 2026.08.13 11:00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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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영 ⓒ곽혜미 기자
▲ 하영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하영이 증조부의 친일 행적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한 가운데, 전작을 함께한 연출진이 좋아요로 응원을 전했다.

13일 하영이 자신의 SNS에 게시한 자필 사과문 게시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를 연출한 이도윤 감독과 '참교육'을 연출한 홍종찬 감독이 좋아요를 눌러 눈길을 모은다.

하영은 '참교육'에서 나화진(김무열)의 약혼녀 최가윤 역으로 특별출연한 바 있다. 또한 '중증외상센터'에서는 간호사 천장미 역을 맡아 존재감을 알렸다. 오는 10월 시즌2 촬영을 앞두고 하영 역시 출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논란 이후 촬영 전인 만큼 캐스팅 교체 가능성을 제기하는 반응도 있었으나, 감독들의 지지가 엿보이는 만큼 하차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는 추측도 이어졌다.

하영이 논란 속 '중증외상센터' 시즌2로 복귀 활동을 이어가게 될지 주목된다.

한편 하영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증조부를 언급하며 4대째 의사 집안임을 밝혔으나, 해당 인물이 친일 행적이 있는 안상호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이 커졌다. 소속사는 처음에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으나, 결국 사실관계를 인정하고 입장을 번복했다.

하영은 "부끄럽게도 그런 무지한 상태로 여러 자리에서 증조부에 대한 이야기를 가족의 자랑처럼 꺼내 왔다. 이번 일을 계기로 관련 자료를 직접 찾아보는 과정에서 증조부의 친일적 행적을 알게 됐다"며 "후손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고 사과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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