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빅뱅, 신곡 또 오나 "'빅'으로 끝내긴 아쉬워…머릿속에 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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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20주년을 맞은 그룹 빅뱅이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빅뱅은 23일 오후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빅뱅 2026 월드투어 'XX: 코스모스'에서 "'빅'으로 끝내긴 아쉽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진행됐으며, 이는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월드투어의 시작점이자, 오랜 시간 빅뱅을 기다려온 V.I.P(빅뱅 공식 팬덤명)와 다시 만나는 자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이날 빅뱅은 3인 3색 솔로 무대로 팬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대성은 '유니버스', '날개', '한도초과', '날 봐, 귀순', 태양은 '배드', '링가 링가', '리브 패스트 다이 슬로우', 지드래곤은 '파워', '크레용', '삐딱하게'를 선보이며 3인 3색의 솔로 무대로 팬들의 호응을 받았다.
대성은 "저희가 20주년을 맞아 신곡 '빅'을 내면서 짧고 굵게 활동을 거의 한 주에 다 끝났다. 활동 시작과 마지막 활동이 어제부로 '핑계고'라는 콘텐츠로 마무리지었다"며 "이번에 활동을 오랜만에 셋이 뭉쳐서 했는데 어땠나"라고 물었다.
태양은 "저희 나온 콘텐츠 다 보셨냐. 재밌지 않았나. 진심으로 촬영이 즐거웠다. 우리도 즐거웠는데 팬분들은 얼마나 더 재밌을까 싶었다"고 말했고, 지드래곤은 "저희의 20년 역사의 집대성이었다"고 했다.
특히 대성은 "이 곡으로 저희가 20주년 활동을 마무리짓기에는 아쉬운 것 아닌가라는 의견들이 있았다"고 운을 뗐다.
이를 들은 태양은 "'빅'이라는 한 곡으로 끝내기에는 약간 빅이 아니라 엑스스몰이다"라고, 지드래곤 역시 "제가 사실 아시다시피 하면 바로 한다. 다 머릿속에 있다"고 말해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에 앞서 빅뱅은 22일 공개된 '핑계고'에서도 신곡을 더 발표할 것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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