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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집에2' 호텔 지배인→원조 페니와이즈…배우 팀 커리 별세, 향년 80세

작성일: 2026.08.27 10:41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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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커리. 출처|영화 '나홀로 집에2'
▲ 팀 커리. 출처|영화 '나홀로 집에2'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나 홀로 집에2'의 호텔 지배인 역 등으로 친숙한 배우 팀 커리(Tim Curry)가 별세했다. 향년 80세. 

26일(현지시간) CNN 등 미국 외신에 따르면 팀 커리는 전날 미국 LA에 위치한 자택에서 평온하게 세상을 떠났다. 팀 커리의 오랜 매니저가 부고를 전한 가운데, 정확한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팀 커리는 2012년 뇌졸중 이후 후유증으로 휠체어에 의지해 지내는 등 오랜 시간 투병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1946년 영국에서 태어난 팀 커리는 무대와 스크린, TV를 넘나들며 어린이 영화부터 공포, 스릴러까지 다채로운 장르에서 다채로운 캐릭터 연기를 선보인 배우다. 

1992년 영화 '나홀로 집에2'에서 케빈에게 톡톡히 고초를 겪었던 플라자 호텔 지배인 헥터 역으로 한국 관객들에게 친숙하다. 

그의 대표작은 컬트 클래식으로 불리는 뮤지컬 '로키 호러 쇼'로, 괴짜 과학자 프랭크-N-퍼터 역을 맡았던 그는 1975년 영화 '록키 호러 픽쳐쇼'에서도 같은 캐릭터를 연기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로키 호러 픽쳐 쇼'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그는 해당 무대를 "나의 또 다른 집"이라고 부르는 등 작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밖에도 영화 '애니'의 루스트 해니건, 영화 '삼총사'의 리슐리외 추기경, '미녀 삼총사'의 억만장자 로저 코윈 등 인상적인 악역을 그려냈고 1990년 TV시리즈 '그것'에서 광대 빌런인 원조 페니와이즈를 연기하기도 했다. 성우로서 여러 영화와 애니메이션에서 목소리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 팀 커리. ⓒ게티이미지
▲ 팀 커리.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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