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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헤이든 파네티어 별세, 향년 37세…父 "비극적 소식에 깊은 슬픔"

작성일: 2026.08.17 16:03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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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이든 파네티어.ⓒ게티이미지
▲ 헤이든 파네티어.ⓒ게티이미지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미국 드라마 '히어로즈'와 '내슈빌' 등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 헤이든 파네티어가 세상을 떠났다. 

16일(현지시간) ABC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헤이든 파네티어가 3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구체적인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파네티어는 2000년대 후반 방영된 TV시리즈 '히어로즈'에서 스스로 상처를 치유하는 능력을 지닌 치어리더 클레어 베넷 역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내슈빌'에서 젊은 컨트리 가수 줄리엣 반스 역을 맡았다. 

이 외에도 그는 영화 '아이스 프린세스', '브링 잇 온 3', '반딧불이 정원', '아이 러브 베스 쿠퍼', '빨간 모자의 진실 2' 등에 출연했다. 

고인의 부친은 성명을 통해 "우리가 사랑하는 헤이든의 비극적인 사망 소식을 전하게 돼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그는 헤아릴 수 없는 사랑과 기쁨을 준 놀라운 빛이자 자연의 힘 같은 존재였다. 우리 가족이 상상할 수 없는 슬픔을 추스를 수 있도록 사생활을 존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파네티어는 올해 초 출간된 회고록을 통해 알코올·약물 중독과 산후우울증을 겪은 경험을 공개했다. 또한 자신이 양성애자임을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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