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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색모에 쏟아진 의혹…'마약 혐의' 과즙세연 "검은 머리로 조사, 100모 제출"[종합]

작성일: 2026.09.02 15:42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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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J 과즙세연. 출처| 과즙세연 SNS
▲ BJ 과즙세연. 출처| 과즙세연 SNS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BJ 과즙세연(인세연, 26)이 남자친구인 케이(박중규, 37)와 함께 향정신성의약품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탈색한 머리를 두고 의혹이 커지자 선을 그었다. 

과즙세연은 1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특히 최근 검은 머리에서 탈색을 한 것을 두고 일각에서 경찰의 수사를 의식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자 탈색 시점까지 설명하며 해명에 나섰다. 

그는 "사건이 있던 것은 6월"이라며 "내가 대리처방을 받은 게 아니라 오빠(케이)랑 무슨 일이 있어서 제가 오빠 약을 엄청 먹었다"고 밝혔다. 이후 응급실을 찾는 과정에서 약 복용 사실이 드러났고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탈색과 관련해서는 "검은 머리였을 때 이미 조사받았고, 머리카락 100모도 제출했다. 조사가 끝난 뒤 탈색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탈색모가 수사를 피하기 위한 행동이 아니었다고 밝힌 것이다.

이어 과즙세연은 방송 화면에 "마약 안했습니다. 대리처방 안했습니다. 탈색 전에 조사받았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는 문구를 띄우며 거듭 해명했다.

▲ 케이(왼쪽), 과즙세연. 출처| 케이 방송 캡쳐
▲ 케이(왼쪽), 과즙세연. 출처| 케이 방송 캡쳐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가 과즙세연과 남자친구인 BJ 케이를 포함한 3인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지난 7월 30일 입건해 조사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케이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되는 수면제를 지인을 통해 대리 처방받은 혐의를 받고 있으며, 과즙세연은 이를 함께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케이는 지난달 라이브 방송에서 수면제 대리 처방으로 입건된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수면제 대리 처방 관련한 기사가 떴는데 내가 맞다. 그 부분에 있어서 조사를 받았다. 지금은 정상적으로 처방하고 있다"며 "성실하게 조사를 받았고 결과만 나오면 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초 케이의 대리 처방 혐의만 알려졌으나, 이후 연인인 과즙세연 역시 함께 경찰 수사선상에 오른 사실이 전해졌다. 

과즙세연과 케이는 지난 4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과즙세연은 2024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같은 해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케이는 2012년부터 방송 활동을 이어온 BJ로, 유튜브에서 약 7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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