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 더 리그' 기은세, "일주일 내내 라이브, 라이브였다" 4R 반등 위해 '살신성인' 강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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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지호 기자] ‘엑스 더 리그’가 개인의 판매 역량만으로는 살아남기 힘든 새로운 미션을 꺼내 들며 각 팀의 진짜 팀워크를 시험한다.
13일(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ENA ‘엑스 더 리그(X THE LEAGUE, 이하 XTL)’ 7회에서는 4라운드 ‘UNITY OR FALL: 운명공동체’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최소 두 명의 셀러가 하나의 라이브 방송에 함께 출연해야 미션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누구와 손을 잡고 어떤 방식으로 합동 라이브를 구성하느냐가 성적을 좌우하는 만큼, 각 팀의 전략과 셀러 간 호흡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변수로 떠오른다.
특히 3라운드에서 2위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X1 등급에 이름을 올린 싱가포르&말레이시아 팀은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강수를 둔다. 캡틴 지엔하오 탄과 데비 순 부부는 하루 두 차례씩 합동 라이브를 진행하며 팀워크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지엔하오 탄은 “프로그램 참가 후, 큰 연못 속 작은 물고기가 된 느낌”이라며 경쟁의 치열함을 실감했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대단한 셀러들이 많다”며 긴장감을 내비친다. 하지만 부부이자 팀원으로서의 호흡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보인다. 그는 “부부로 다툴 때도 있지만 팀워크는 좋은 편이다. 더 승산이 있다고 본다”고 말하며 승부욕을 드러낸다. 데비 순 역시 “계속 X1 등급에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진다.
우승 후보로 거론됐던 중국 팀은 예상치 못한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한다. 팀원들이 서로 다른 지역에 흩어져 있어 이번 라운드의 핵심인 합동 라이브를 잡는 것부터 쉽지 않았던 것. 결국 ‘C-커머스의 여왕’ 샤오슈언니가 직접 해결책을 제시한다.
샤오슈언니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제가 한국으로 가겠다”고 선언하는가 하면, “한국에 머물며 누구든 라이브를 하면 달려가겠다”고 밝히며 팀을 위해 직접 이동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다.
이를 들은 곽청은 “임신 준비 중인데도 팀을 위해 힘써줘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따민 역시 “바로 날아와 달라”고 샤오슈언니를 반긴다. 이에 샤오슈언니는 “1등하고 마음 편하게 아기를 낳겠다”고 화답하며 우승을 향한 강한 집념을 내비친다.
첫 합동 라이브에 나선 중국 팀은 순조로운 출발을 기대한다. 곽청은 “첫 합방인데 팀워크가 좋으니 매출도 잘 나올 것 같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는다. 그러나 분위기는 곧 달라진다. 따민이 “사실 너무 억울하다. 6·18만 아니었어도…”라고 의미심장한 속내를 털어놓는 것. 중국 팀의 순위에 영향을 미친 ‘6·18’과 관련해 어떤 사연이 있었던 것인지 관심이 모인다.
3라운드에서 6위까지 내려앉은 베트남 팀 역시 반격을 위한 준비에 나선다. 캡틴 바이올렛 팜은 이번 라운드를 단순한 판매 경쟁으로 바라보지 않았다. 그는 “4라운드는 단순히 물건을 파는 것을 넘어서야 한다”며 “팀워크와 단결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베트남 팀은 이에 맞춰 판매 상품군이 비슷한 셀러들을 한 그룹으로 묶는 전략을 선택한다. 특히 170만 팔로워를 보유한 ‘현장 소통형 셀러’ 르엉 반 투안을 중심으로 합동 라이브를 구성하며 반등을 노린다.
대한민국 팀도 ‘운명공동체’라는 미션명에 걸맞게 원팀 전략을 가동한다. 쉴 틈 없이 이어지는 라이브 일정 속에서도 멤버들이 함께하는 회식 자리를 마련해 팀워크를 다진다. 이 자리에서 기은세와 깎언니는 “이번 주 저녁 스케줄이 전부 라이브, 라이브였다”며 그동안의 치열했던 일정을 강조한다. 과연 이들의 노력이 실제 순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X1 등급을 지키기 위해 하루 두 번 합동 라이브에 나선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직접 한국에 머물며 팀원들의 라이브에 합류하기로 한 중국, 3라운드 6위의 설욕을 노리는 베트남, 그리고 일주일 내내 라이브에 매달리며 ‘원팀’으로 뭉친 대한민국까지 각국의 생존 전략이 본격적으로 맞붙는다.
과연 ‘UNITY OR FALL: 운명공동체’에서 가장 강력한 팀워크를 보여줄 팀은 어디일지, 그리고 치열한 합동 라이브 경쟁이 최종 순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는 13일(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ENA ‘엑스 더 리그’ 7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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