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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마, 안 죽어"…'부활남' 구교환, 역대급 능력치 K히어로 탄생[종합]

작성일: 2026.09.16 16:41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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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기영, 신승호, 김시아, 구교환 ⓒ곽혜미 기자
▲ 강기영, 신승호, 김시아, 구교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부활남: 더 레드'가 역대급 K히어로의 탄생을 알렸다.

영화 '부활남: 더 레드'(이하 부활남) 언론배급시사회가 16일 오후 2시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구교환, 신승호, 김시아, 강기영과 백 감독이 참석했다.

백 감독은 "이 영화는 제목이 다다. 부활한다는 정보를 알려주고 시작한다. 주인공이 어떻게 된다는 게 다 나와있다. 주인공을 과연 어떻게 부활시킬까. 속도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주인공 석환이 얼만큼 액션을 하며 밀접하게 표현될 것인지 표현했다. 기존 다른 액션 영화를 표현하며 많이 분석하고, 석환이 그것을 차별화되게 표현할지 연구했다"고 말했다.

구교환은 "석환이는 첫 인상이 우리 주변에, 제 옆집에 살고 있을 것 같은 청년의 인상이다. 반가웠고, 그런 인물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게 즐거웠다. 주변 친구를 만나는 기분이 느껴졌다.

▲ 구교환 ⓒ곽혜미 기자
▲ 구교환 ⓒ곽혜미 기자

신승호는 "인간 같아보이고도 싶고 괴물 같아 보이고도 싶었다. 동생을 지키고 싶은 마음과 겉으로 피지컬이나 소리를 많이 신경썼던 것 같다"고 말했다.

강기영은 "인간병기급 캐릭터 사이에서 전형적인 평범한 인간을 연기했다. 제가 맡은 인물은 석환이 얼마나 조화롭고 유쾌하게 극을 환기시킬 수 있을까였다. 같이 맞추는 동안 성공적인 유효타가 있는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김시아는 "저는 극에 무게를 잡아줘야 된다는 디렉션을 많이 받았다. 예린이가 나이는 제일 어리지만 생각이 깊고 오빠들을 책임지고 해야겠다는 장녀 모먼트가 많이 보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한 "실제로 남동생이 있다. 오빠를 남동생이라고 생각하고 연기해서 케미스트리가 잘 나온 것 같다. 현장에서 저에게 장난도 잘 쳐주시고 간식도 나눠먹고 하면서 실제로 가까워져서 그게 잘 드러난 것 같다. 선배님에게 감사하다"라고 구교환과 남매 케미스트리에 대해 밝혔다.

외국어 연기를 펼친 신승호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임했다. 현장에 선생님이 항상 계셨고, 발음이나 소리를 많이 신경썼다. 정말 저 배우가 영어와 일어를 쓰면서 '이 작품 때문에 준비했구나' 하는 생각이 안들도록 자연스럽게 준비하려 했다"고 밝혔다.

신승호는 이번 작품에서 '섹시하다'는 반응이 나온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부끄러운 듯 얼굴이 빨개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오늘이 언론 행사 중에 가장 행복한 날인 것 같다. 상 받은 것 같은 기분이다. 감독님께서 블랙의 초인적인 능력 말고도 외적인 비주얼에 대해서도 많이 디렉션을 주고 만들어주셨는데 감독님께도 감사드린다. 정말 감사하다"고 거듭 감사를 표했다.

이번 작품의 액션에 대해 구교환은 "석환의 액션은 특수효과에 많이 기대는 게 있다. 초반에는 아날로그로 사람 대 사람의 격투도 있지만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하자는 것이 첫 번째다. 실제로도 안전하게 촬영이 됐다. 멋을 많이 안 부리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손을 많이 크게 움직이지 않아도 괴력이 있기 때문에. 저의 액션 연기는 상대 액션 배우 분들이 만들어주신다고 생각했다. 제 액션에 쾌감이 있다면 리액션을 받아주신 상대 배우들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강기영은 카체이싱에 대해 "사실 그 안에 있으면 막연하다. 교환 선배님과 연기를 하고 지금 편집된 부분은 어쩌면 조금 노멀하게 된 것 같다. 저희가 쏟을 수 있는 액션들은 막연하지만 잔뜩 쏟아넣었다. 물론 편집에서 살아남지 않았지만 교환 선배가 뒷자리로 날아가기도 했다. 막연했지만 재밌는 걸 쏟아붓자. 편집의 힘이 살려줄 것이라고 믿었다. 아주 재밌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 강기영, 신승호, 백종열 감독, 김시아, 구교환 ⓒ곽혜미 기자
▲ 강기영, 신승호, 백종열 감독, 김시아, 구교환 ⓒ곽혜미 기자

또한 백 감독은 특별출연으로 깜짝 등장한 블루 역의 김유정에 대해 "김유정씨는 강한 인상을 남기기에 정확한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캐스팅했다. 개인적으로 그런 점에서 성공하지 않았나 싶다"고 밝혔다.

끝으로 구교환은 "극장에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맛있는 걸 고르듯이 모든 영화를 즐겨주시면 좋겠다. 다 잘 됐으면 좋겠다"고 연휴 시즌 개봉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백 감독은 "'걱정마 안 죽어'라는 대사가 석환의 성격을 대변하고 이 영화의 메시지 같고, 이 영화를 보는 관객 분들에게도 전해드릴 수 있는 메시지가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30일 개봉하는 부활남'은 근거 없는 자신감이 유일한 스펙인 취준생 ‘석환’(구교환)이 죽은 뒤 72시간이면 부활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된 후 의문의 추격을 당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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