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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용, '전처' 허양임에 면접교섭 가처분 신청…"양육비 지급해도 子 못봐"

작성일: 2026.09.16 20:13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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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전처인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을 상대로 면접교섭권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16일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에 따르면 고지용은 이날 허양임에 대해 면접교섭 방해금지 및 아동 사진·영상 게시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면접교섭과 관련한 심판도 청구했다. 

고지용은 소속사를 통해 합의이혼 후 초주검 상태(강경화, 경변, 쇼크 등)로 병원에 실려 갔고, 죽음까지 각오해야 했다며 "결혼 생활 동안에도 병은 악화 되어갔지만 서로 원만히 합의했고 약 2년여간 여러 번 병원에 입원하며 생사를 오가며 혼자 싸웠다"고 주장했다. 

그는 허양임이 양육비 지급을 강요하며 가압류신청으로 계좌, 보험 등을 압류했다며 "내용증명을 통해 성실히 이행할 것을 명시했으나 대답이 없었다"고 했다. 

이어 정기적으로 양육비를 지급 중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보여주지 않는다며, 아동보호법위반을 경고해도 무시하고 병원 홍보에 아이를 이용하는 것을 참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는 "고지용은 이미 재활하기 위해 소속사와 많은 일을 함께 진행 중이며, 2026년 8월부터 양육비 지급을 성실히 이행 중"이라며 "아이를 향한 그리움에 지쳐가는 걸 보며 더이상 방치는 안 되겠다 생각했고, 먼저 소를 제기하여 방어를 위해 현 상황을 알리게 됐다"고 전했다.

고지용은 2013년 허양임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뒀다. 그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으나, 지난 7월 두 사람이 이미 2년 전 이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고지용은 뒤늦게 이를 공개한 이유에 대해 "아들이 상황을 충분히 받아들이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켜주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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