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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면전에 "너무 밥맛이야" 84세 할머니 영상 삭제…"상처받지 않기를 바라"[전문]

작성일: 2026.09.21 10:07 문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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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이영자 TV' 유튜브
▲ 출처| '이영자 TV' 유튜브

[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코미디언 이영자가 자신을 면전에서 혹평한 84세 할머니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삭제했다.

이영자 유튜브 채널 제작진은 전날 게재한 '이영자 가장 먼저 가을을 맛보는 법, 정이 넘치는 노량진 수산시장 나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일부 수정하고 21일 댓글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제작진은 "먼저 영자님을 아끼고 걱정해 주시는 버터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 당시 현장에서 영자님은 어르신의 솔직한 표현 덕분에 한바탕 유쾌하게 웃었고, 개의치 않아 하셨다. 하지만 방송이나 카메라가 낯선 일반인 어르신이기에, 의도치 않게 오해를 사거나 과도한 비난의 대상이 되는 상황을 지켜보며 마음이 참 무겁다"며 "영자님 역시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던 어머님이 상처받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모두가 편안한 마음으로 시청하실 수 있도록 해당 구간을 조정하게 됐다. 이영자TV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이 따뜻한 시선과 배려를 보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출처| '이영자 TV' 유튜브
▲ 출처| '이영자 TV' 유튜브

기존 해당 영상에는 서울 노량진 시장을 둘러보던 이영자와 84세 할머니가 담화를 나누는 장면이 담겼다. 84세 할머니는 이영자를 알아보지 못한 듯 그를 향해 "꼭 이영자 같다. 그런데 이영자보다 예쁘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자의 일행이 "어머니는 이영자 좋아하시냐"고 묻자 할머니는 "나는 이영자 안 좋아한다. 이영자는 너무 밥맛이다. 너무 잘난 척해서 그렇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후에도 할머니는 이영자를 향해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냈으나, 이영자는 당황한 기색 없이 웃음을 터뜨리며 상황을 유쾌하게 맞받아쳤다.

그러나 이후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무례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일었고, 이에 이영자 유튜브 채널 제작진은 해당 부분 삭제 조치를 결정했다.

한편 1967년생인 이영자는 구독자 약 50만 명의 유튜브 채널 '이영자 TV'를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 출처| '이영자 TV' 유튜브
▲ 출처| '이영자 TV' 유튜브

다음은 이영자 유튜브 제작진의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이영자TV입니다.

먼저 영자님을 아끼고 걱정해 주시는 버터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당시 현장에서 영자님은 어르신의 솔직한 표현 덕분에 한바탕 유쾌하게 웃었고, 개의치 않아 하셨습니다. 하지만 방송이나 카메라가 낯선 일반인 어르신이기에, 의도치 않게 오해를 사거나 과도한 비난의 대상이 되는 상황을 지켜보며 마음이 참 무겁습니다.

영자님 역시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던 어머님이 상처받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모두가 편안한 마음으로 시청하실 수 있도록 해당 구간을 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영자TV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이 따뜻한 시선과 배려를 보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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