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업 잇고 이미지 살리고…★들의 김치 사업 도전[초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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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스타들이 잇따라 김치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어느덧 여성 스타들의 격전지가 된 김치 사업에 최근 모델 이혜정과 배우 남보라까지 도전장을 던졌다.
이혜정은 3일 자신의 SNS에 "제가 김치 사업을 시작했다. 요리를 좋아하는 제가 저희 가족들이 먹는다고 생각하고 만들었다"며 "곧 홈쇼핑 채널에서도 찾아뵙겠다. 많이 찾아달라"고 관심을 당부했다.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보유한 이혜정은 연예계에서도 요리 실력이 뛰어나기로 정평이 나 있다. 남편 이희준의 동료 배우인 최우식, 손석구, 박해수, 송중기 등을 직접 집으로 초대해 식사를 대접할 만큼 요리 실력에 자신감을 보이더니 김치 사업까지 발을 넓혔다.
남보라도 다음 날인 4일 SNS를 통해 김치 사업 시작 소식을 전했다. 그는 "제가 드디어 김치 장사를 시작한다. '김치 사업 하고 싶다, 하고 싶다' 노래를 부르고 다니던 중 올해 좋은 제안이 들어와 신뢰할 수 있는 업체와 함께 드디어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세상에 처음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많은 분께 맛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나하나 꼼꼼하게, 정성을 다해 준비해 보려고 한다"며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다. 13남매의 장녀로 잘 알려진 만큼 대가족 이미지를 십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보다 앞서 김치 사업에 뛰어든 스타들도 있다. 배우 박준면은 지난해 6월 김치 사업 시작 소식을 알린 바 있다. 2024년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 출연이 계기가 됐다. 당시 방송에서 겉절이를 만든 박준면은 안은진과 덱스로부터 "양념이 너무 맛있다"는 극찬을 받으며 '양념박'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이같은 이미지를 김치 사업으로 확장했다.
고(故) 김수미의 가업을 이어받은 서효림도 빼놓을 수 없다. 김치와 게장 등 각종 식품 사업으로도 명성이 자자했던 배우 고 김수미의 며느리인 서효림은 지난 6월 식품기업을 설립하고 직접 대표를 맡았다. 서효림은 "김수미 김치의 맥이 끊기면 안 된다"는 주위의 요청과 고인의 손맛을 이어가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사업을 결심했다며 시어머니의 뒤를 잇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솔미 역시 자신의 이름을 건 김치를 선보인 사업가다. 절친으로 알려진 송혜교가 김치 맛을 칭찬하는 게시물을 SNS에 올려 눈길을 끈 바있다.
앞서 방송인 홍진경의 성공 사례가 있다. 홍진경은 2004년 자신의 이름을 내건 식품사업체를 설립하고 김치 사업을 시작해 20년을 훌쩍 넘겼다. 초기 자본금 300만 원으로 출발한 사업은 꾸준히 규모를 키웠고, 올해 3월에는 김치 사업으로 연 매출 180억 원, 누적 매출액 310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스타들의 인지도를 앞세워 식품 사업에 도전한 여러 스타들 중 홍진경의 뒤를 이어 성공신화를 쓸 주인공은 누구인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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