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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련, 학폭 의혹 이 골프장·미용실 논란으로 …'꼬꼬무' 폭로 어쩌나[이슈S]

작성일: 2026.11.05 18:14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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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예련 ⓒ곽혜미 기자
▲ 차예련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차예련이 학교폭력 의혹을 부인하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지만, 추가 폭로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학창 시절 괴롭힘을 당했다는 최초 폭로에 이어 골프장 캐디의 목격담, 과거 미용실에서의 태도를 지적하는 주장까지 나왔다. 진위는 물론이고 작성자가 누구인지도 할 수 없는 정체불명의 글이지만 연달아 등장하면서 논란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모양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약 17년 전 차예련과 같은 청담동 미용실을 이용했다고 주장하는 누리꾼의 목격담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당시 차예련이 머리를 감고 나온 뒤 스태프들이 머리를 말려주던 중 갑자기 짜증을 내며 드라이기를 빼앗아 직접 머리를 말렸다고 주장했다.

A씨는 "내 눈에는 스태프들을 무시하거나 감정 쓰레기통쯤으로 여기는 것처럼 비쳤다. 누군가는 제보할 줄 알았는데 이제야 불거지는 것 같다"고 적었다.

해당 미용실에서 스태프로 근무했다고 주장하는 또 다른 누리꾼 역시 "급짜증을 내며 드라이기를 뺏는 건 기본이었다"며 "어린 나이에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 '결혼하고 착해졌구나'라고만 생각했다"고 댓글을 남겼다. 

이에 앞서 골프장 캐디로 근무하며 차예련을 만났다고 주장한 누리꾼의 폭로도 있었다. 지난달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12~2013년 무렵 골프장에서 차예련을 응대했다는 작성자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차예련에 대해 "야 야 거리면서 싸가지 없었던 기억이 있다"며 첫 홀에서 자신의 경기 진행에 관한 질문을 한 뒤 이후 공이 홀컵에 들어가지 않자 17홀 내내 짜증과 무시가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다른 연예인들과 달리 차예련의 태도가 유독 기억에 남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작성자는 차예련이 방송 관계자로 보이는 사람과 통화할 때와 자신을 대할 때 목소리와 태도가 달라졌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경험을 언급하며 "나중에 주상욱 배우랑 결혼한다길래 '차예련 성격을 모르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 차예련 ⓒ곽혜미 기자
▲ 차예련 ⓒ곽혜미 기자

이러한 목격담은 최초 학교폭력 폭로 이후 등장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차예련의 학교폭력 의혹은 지난달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85년생 여배우 학폭 가해자 제발 활동 좀 그만해주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면서 시작됐다.

작성자 A씨는 학창 시절 동창이었던 1985년생 여배우에게 지속적인 괴롭힘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교실과 화장실, 학교 인근 건물 복도 등에서 욕설과 폭행이 이어졌으며, 특히 뺨을 집중적으로 맞아 고막이 찢어지고 얼굴이 부을 정도였다고 폭로했다.

작성자는 배우의 실명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공개한 졸업앨범 표지에 적힌 학교와 나이 등을 근거로 온라인상에서 차예련이 거론됐다. 이후 자신이 동창생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의 추가 폭로까지 이어지며 의혹이 확산됐다.

▲ 차예련 주상욱 부부 ⓒ곽혜미 기자
▲ 차예련 주상욱 부부 ⓒ곽혜미 기자

차예련 측은 의혹이 제기된 직후부터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각종 폭로들이 끊임없이 이어지자 4일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에도 확인되지 않은 주장과 추측이 반복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배우의 가족들에게까지 비난이 향하는 현 상황을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 및 인신공격에 대해서는 관련 자료를 철저히 확보하고 법률 검토를 거쳐 책임 있게 대응하겠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차예련 측이 학교폭력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대응까지 공식화했음에도 온라인상에서는 그와 관련된 부정적인 목격담들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제기된 추가 폭로 역시 작성자들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사실관계가 확인된 것은 아니다. 

차예련 측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폭로들에 재차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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