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울면서 닭 잡는 데 소 잡는 칼 썼다…린위민 8이닝 10K 무실점→중국에 5-1 완승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나고야(일본), 신원철 기자] '마이너리그 유망주' 린위민(애리조나 산하 트리플A)을 앞세운 대만이 중국을 꺾고 야구 동메달을 가져갔다. 한국에 지고, 한국은 일본에 지면서 결승 진출 시나리오가 무산된 가운데 대만은 린위민을 중국전에 쓰는 불가피한 선택을 했다.
대만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중앙종합공원 야구장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중국과 동메달 결정전을 벌였다. 여기서 5-1로 이겨 동메달로 대화를 마쳤다. 금메달 결정전에 진출하지 못한 가운데 마이너리그 유망주인 린위민을 한국 혹은 일본전에 쓰지 못했다.
대만은 지난 21일 한국전에서 왕옌청(한화)과 린위민을 모두 아끼면서 0-5로 졌다. 린이웨이가 5이닝 비자책 1실점으로 선전했지만 한국이 후반에 응집력을 발휘했다. 대만은 태국과 홍콩을 잡고 B조 2위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
여전히 결승 진출 가능성은 남아있는 상태였다. 한국이 일본을 잡고 전체 1위를 가져가면 대만이 일본을 잡으면서 2위로 금메달 결정전에 진출할 수 있었다.
그런데 25일 한국이 일본에 0-5로 완패하면서 대만이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 일본을 크게 꺾지 않으면 금메달 결정전에 진출할 수 없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반대로 한국은 대만전 승리 덕분에 일본전 패배에도 금메달 결정전 진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었다.
대만은 26일 일본에 3-7로 완패해 금메달 결정전 기회를 놓쳤다. 이 경기는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쉬샹성(다카하시 쇼세이)이 선발 등판했다. 린위민은 26일까지 한 경기도 등판하지 않고 있었다. 왕옌청은 이미 25일 중국전에 나갔다. 선발 로테이션이 대회 도중 꼬여버린 것이다.
결국 27일 동메달 결정전에 린위민이 등판했다. 린위민은 중국 타선을 8이닝 1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으로 잠재웠다. 대만으로서는 한국의 일본전 패배가 두고두고 아쉬울 것 같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김도영 번트에 화났다" 이대호 쓴소리…40홈런 타자가 왜 주저하나 "그 모습이 한국을 약하게 만든다" 작심발언
2026-09-27
-
'이럴수가' 29일까지 이어지는 비예보…경기 못하고 은메달 가능성 생겼다, 한일전 성사될 수 있나?
2026-09-27
-
린위민 분노의 8이닝 KKKKKKKKKK 무실점…'韓 패→日 패' 대만, 중국 잡고 동메달 수확
2026-09-27
-
20년 만의 굴욕패→얼마나 얕보였으면, 日 언론 "한국, 일본 대표팀 전략에 긴장하고 있다"
2026-09-27
-
일본 최동원인가? 결승전 히구치 재등판 방심할 수 없는 이유, 작년엔 '나흘간 17.2이닝 288구' 던졌다
2026-09-27
-
"이렇게 무시 당하다니" 韓 상대 32년 만에 우승 도전하는데…日 야구 팬들 제대로 뿔났다, 불평불만 폭주 왜?
2026-09-27
추천 콘텐츠
-
“무리뉴는 뭔가 알고 있었나” 결국 맨유에 EPL 우승 안겨…“2018년 맨유 리그 우승” 전격 추가, 맨시티 유죄→타이틀 박탈된다면
2026-09-27
-
'영재발굴단이 해냈다' 이강인·신유빈·최가온 잇는 韓 스포츠 신동 또 등장…12살에 방송 탄 강준이, 6년 뒤 스케이트보드 첫 금메달
2026-09-27
-
"김도영 번트에 화났다" 이대호 쓴소리…40홈런 타자가 왜 주저하나 "그 모습이 한국을 약하게 만든다" 작심발언
2026-09-27
-
'7살 딸 그라운드 난입' 깜짝 이벤트에 눈물 펑펑…"너무 충격적이어서 감동" 굿바이 벌랜더! 266승+3560K 찍고 은퇴
2026-09-27
-
'금메달 6→1' 韓 수영 냉혹한 현실 마주했다…中 30개 압도적 질주→그래도 20살 김영범 등 'LA 희망' 찾았다
2026-09-27
-
2세트 끝내 뒤집었다! 라미레스호, 허수봉 없이 필리핀 3-0 완파…임성진 13점+정한용-임동혁 12점
2026-09-2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