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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선수가 나왔다' 그랜드슬램 포함 2홈런 6타점 대폭발, 양키스 보스턴에 9-0 대승 [ALWCS 1차전]

작성일: 2026.09.30 12:23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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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양키스 벤 라이스.
▲ 뉴욕 양키스 벤 라이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뉴욕 양키스가 라이벌 보스턴 레드삭스에 9점 차 대승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3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서 보스턴을 9-0으로 이겼다.

선발투수 캠 슈리틀러가 6.1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빼앗는 괴력을 뽐내며 팀을 이끌었다.

타선에선 벤 라이스가 홈런 두 방을 터뜨렸다. 이 가운데 하나는 그랜드슬램이었다.

양키스는 2회 선취점을 뽑았다. 2사 1, 2루에서 오스틴 웰스가 안타로 2루 주자 앤서니 볼피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 벤 라이스는 그랜드 슬램 포함 2홈런 6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 벤 라이스는 그랜드 슬램 포함 2홈런 6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5회 추가점을 냈다. 라이스가 바뀐 투수 에릭 필러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쳤다.

양키스는 7회 두 점을 더했다. 이번에도 벤 라이스가 해결했다. 무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라이스는 KBO 출신 알렉 감보아를 상대로 우익수 앞 안타로 스펜서 존스를 불러들였다.

계속된 만루 기회에서 루이스 가르시아 주니어의 병살타세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면서 양키스가 4-0으로 달아났다.

양키스가 승리에 쐐기를 박은 건 8회였다. 선두 타자 조지 롬바드 주니어가 안타로 출루한 뒤 라이언 맥마흔이 볼넷으로 주자를 쌓았다. 앤서니 볼피의 희생번트 성공으로 2, 3루가 됐고 존스가 볼넷을 골라 다시 만루가 됐다. 웰스의 뜬공으로 양키스가 5-0으로 달아났다.

폴 골드슈미트가 볼넷을 골라 다시 만루가 됐고, 여기에서 라이스의 한 방이 다시 나왔다. 이번에도 가운데 담장을 넘겨 순식간에 9-0으로 점수 차이가 벌어졌다. 경기를 마무리 짓는 한 방이었다.

두 팀은 다음 날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치른다. 보스턴 선발은 소니 그레이, 양키스 선발은 맥스 프리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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