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선수가 나왔다' 그랜드슬램 포함 2홈런 6타점 대폭발, 양키스 보스턴에 9-0 대승 [ALWCS 1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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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뉴욕 양키스가 라이벌 보스턴 레드삭스에 9점 차 대승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3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서 보스턴을 9-0으로 이겼다.
선발투수 캠 슈리틀러가 6.1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빼앗는 괴력을 뽐내며 팀을 이끌었다.
타선에선 벤 라이스가 홈런 두 방을 터뜨렸다. 이 가운데 하나는 그랜드슬램이었다.
양키스는 2회 선취점을 뽑았다. 2사 1, 2루에서 오스틴 웰스가 안타로 2루 주자 앤서니 볼피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5회 추가점을 냈다. 라이스가 바뀐 투수 에릭 필러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쳤다.
양키스는 7회 두 점을 더했다. 이번에도 벤 라이스가 해결했다. 무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라이스는 KBO 출신 알렉 감보아를 상대로 우익수 앞 안타로 스펜서 존스를 불러들였다.
계속된 만루 기회에서 루이스 가르시아 주니어의 병살타세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면서 양키스가 4-0으로 달아났다.
양키스가 승리에 쐐기를 박은 건 8회였다. 선두 타자 조지 롬바드 주니어가 안타로 출루한 뒤 라이언 맥마흔이 볼넷으로 주자를 쌓았다. 앤서니 볼피의 희생번트 성공으로 2, 3루가 됐고 존스가 볼넷을 골라 다시 만루가 됐다. 웰스의 뜬공으로 양키스가 5-0으로 달아났다.
폴 골드슈미트가 볼넷을 골라 다시 만루가 됐고, 여기에서 라이스의 한 방이 다시 나왔다. 이번에도 가운데 담장을 넘겨 순식간에 9-0으로 점수 차이가 벌어졌다. 경기를 마무리 짓는 한 방이었다.
두 팀은 다음 날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치른다. 보스턴 선발은 소니 그레이, 양키스 선발은 맥스 프리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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