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바닥찍었던 감 살아난다! LG 구한 송찬의의 반성과 각오 "응원에 맞는 선수 되도록 노력하겠다"

작성일: 2026.10.10 22:40 박승환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송찬의 ⓒ곽혜미 기자
▲ 송찬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사직, 박승환 기자] "응원에 맞는 선수가 되겠다"

LG 트윈스 송찬의는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 간 시즌 16차전 원정 맞대결에 좌익수,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2018년 신인드래프트 2차 7라운드 전체 67순위로 LG의 선택을 받은 이후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는 송찬의. 이날 LG의 승리는 문정빈과 함께 송찬의가 만들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았으나, 조금씩 감을 되찾아가고 있는 듯했다.

송찬의는 0-0으로 맞선 2회초 1사 2루의 득점권 찬스에서 롯데 선발 나균안을 상대로 6구 승부 끝에 131km 슬라이더를 공략, 좌익수 방면에 1타점 2루타를 터뜨려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이날 경기가 연장으로 향하지 않았다면 2회 첫 타석의 안타가 결승타가 될 수 있었다. 하지만 9회말 3-3 균형이 맞춰지면서, 송찬의의 결승타가 사라지는 듯했는데, 아니었다. 송찬의는 연장 10회초 다시 해결사로 등장했다.

송찬의는 문정빈의 내야 안타와 문보경의 연속 안타로 만들어진 1, 3루에서 롯데 마무리 이이무라 쇼타를 상대로 초구 140km 포크볼에 배트를 내밀었고, 3루수 방면에 1타점 내야 안타를 뽑아냈다. 그리고 이 1점을 지켜내면서, LG는 매우 소중한 1승을 확보하게 됐다.

경기가 끝난 후 송찬의는 "항상 준비한대로 경기를 하고 있는데, 포기하지않고 열심히 해서 승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웃었다.

결승타 상황을 돌아보면 어떘을까. 송찬의는 "1아웃 1, 3루에 좋은 투수를 상대해서, 초구부터 잡으러 들어올 것이라 생각했다. 지금 타격감이 안 좋은 상태로 경기를 하고 있는데, 운이 좋았던 것 같다"며 "타격감이 안 좋은 몇 경기 동안 자꾸 칠 수 없는 공을 쫒아다니는게 느껴졌다. 칠 수 있는 공에 집중하자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송찬의는 "팀이 더 높은 곳을 보고 있는 상태에서 조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일단 남은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고, 앞으로의 경기가 남아 있기 때문에 그것만 생각하고 있다"며 "항상 많은 응원 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퍼포먼스를 내지 못하고 있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이 응원해 주시고 그 응원에 맞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두 주먹을 꽉 쥐었다.

▲ 송찬의 ⓒ곽혜미 기자
▲ 송찬의 ⓒ곽혜미 기자
▲ 송찬의 ⓒ곽혜미 기자
▲ 송찬의 ⓒ곽혜미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