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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환희 母, "이러려고 합가하자고 했어?" 분노 폭발...설거지부터 분리수거까지 '말썽'

작성일: 2026.10.17 10:40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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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방송되는 '살림남' 속 환희 모자.  출처 l KBS2
▲ 17일 방송되는 '살림남' 속 환희 모자.  출처 l KBS2

[스포티비뉴스=김지호 기자] ‘살림남’ 환희가 어머니와 한집에서 생활하며 예상치 못한 갈등을 겪는다. 합가에 성공한 지 불과 4일 만에 생활 습관 차이로 연이어 부딪히면서 모자 사이에 냉랭한 기류가 흐른다.

17일(오늘) 밤 10시 35분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연출 김태준, 이하 ‘살림남’)에서는 어머니와 한 달간 함께 살기로 한 환희의 합가 4일 차 일상이 공개된다. 어머니를 살뜰히 챙기는 효자 면모도 잠시, 사소한 일부터 집안일까지 서로 다른 생활 방식이 드러나며 ‘대환장 모자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환희는 아침부터 어머니를 위해 직접 식사를 준비하며 다정한 아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평화로운 분위기는 오래가지 못한다. 소파 위에 놓인 어머니의 애착 훌라후프를 건드린 것이 발단이 된다. 훌라후프가 놓인 위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어머니가 환희에게 잔소리를 쏟아내자, 환희는 “내가 훌라후프보다 못해?”라며 서운함을 드러낸다.

두 사람은 식사 후 설거지 문제를 두고도 팽팽하게 맞선다. 사용한 식기는 곧바로 씻어야 직성이 풀리는 어머니는 싱크대에 그릇이 쌓여 있는 모습을 보고 “아휴, 이게 뭐야…”라며 답답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반면 환희는 “조금만 쉬고 할게”라며 여유로운 태도를 보이고, 이를 지켜보던 어머니의 화는 점점 커진다.

분리수거 과정에서도 환희의 허당 면모가 여과 없이 드러난다. 어머니의 심부름을 수행하면서도 엉뚱한 행동을 하거나 실수를 거듭해 속을 태우는 것. 환희 모자의 분리수거 소동을 지켜보던 MC 은지원은 “와, 환희는 분리수거 가지고도 1회 분량이 나오네…”라며 혀를 내두른다.

우여곡절 끝에 분리수거를 마친 환희는 거실에서 잠시 숨을 돌린다. 그러나 이번에는 화장실 앞에 아무렇게나 벗어둔 양말이 어머니의 눈에 띄면서 또다시 갈등이 불거진다. 이를 본 MC 이요원도 “나도 저런 건 너무 싫어!”라며 어머니의 마음에 공감한다.

환희는 이후에도 실수를 이어가고, 결국 어머니는 “윤석아! 이리로 좀 나와 봐!”라며 아들의 본명을 부른다. 집안에 싸늘한 분위기가 감돌자 박서진은 “어머니가 (환희의) 본명을 불렀으면 저건 찐 분노인데…”라며 긴장감을 드러낸다. 급기야 어머니는 “이러려고 합가하자고 했어?”라고 일갈하며 환희를 몰아붙인다.

한 달간의 합가를 통해 서로를 더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던 모자에게 생활 습관의 차이는 생각보다 큰 장벽이 되고 있다. 과연 ‘합가이몽’에 빠진 환희와 어머니가 갈등을 풀고 무사히 함께하는 일상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와 함께 환희는 합가 후 어머니에게서 지금껏 알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당황한다. 그는 “엄마의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해 어머니가 감춰왔던 또 다른 면모에도 궁금증이 더해진다.

환희와 어머니의 아슬아슬한 합가 생활, 그리고 아들이 미처 몰랐던 어머니의 모습은 17일(오늘) 밤 10시 35분 방송되는 KBS2 ‘살림남’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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